인도의 전기차 회사, 대중화를 노린다.
[인도의 전기차 회사인 Reva Electric Car Company는 저가의 전기차로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Reva사의 전기차 기술은 곧 GM의 경차인 Spark( 국내 마티즈2)의 전기차 생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Reva의 2011년 출시 예정인 NXR은 미국내 판매 가격이 22,000달러가 될 예정이다. 이 가격은 배터리를 제외한 가격인데, 배터리는 리스 형태로 월간 사용료를 내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XR자동차는 한 번 충전으로 160km 운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104km까지 낼 수 있다.](IHT)
가상 미래 전기차 산업
송문재씨의 아내는 오늘 마트에 가서 사올 것이 많다. 평소에는 버스를 타고 마트에 오가는 편이었으나, 집에서 아이의 돌잔치를 가까운 사람들끼리 하기로 해서 그 준비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부터 차를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마트에 준비된 전기차를 빌려서 짐을 싣고 오면 되기 때문이다. 카트에서 전기차로 쉽게 짐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도 쉽게 차에 실을 수 있고, 무거운 짐은 남편이 집에 오면 집으로 옮겨 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차는 내일 회수하도록 렌터카 회사에 신청할 수도 있지만, 렌터카 회사가 회수할 때는 반납 비용이 비싸므로 내일 아침에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다시 마트에 가서 반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까운 거리에 전기차 대여소가 없을 때는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자신과 가까운 위치에 회수를 기다리는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회수를 기다리를 전기차를 이용하고 대여소에 직접 반납을 하면 사용료를 할인받기 때문에 사용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전기차 대여소에서는 전기차가 반납되면 간단하게 충전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다음 사용을 준비할 수 있다. 최신 충전 배터리는 메모리 효과가 거의 없어서 배터리를 통째로 교환하는 방식이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렌터카 회사는 한 번에 대량으로 충전 배터리를 구매하고, 수명이 다된 충전 배터리를 대량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서 개인보다 유리하며, 정부의 환경 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
과거에 많이 사용되었던 휘발유차나 디젤차는 탄소 배출 규제가 심해지면서 탄소배출차량 운행세가 휘발유나 경유에 포함되면서 화석연료를 이용한 자동차를 일반인이 사용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 되었다. 대신 세금 혜택이 많은 전기차가 일반화되었는데 문제는 전기차용 충전 배터리가 너무나 비싸다는 것이다. 차 값의 20%에 달하는 중전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전기차를 운행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 이 문제를 해결한 방식이 ‘빌려타는’방식이다. 도심 곳곳에 경차 크기의 전기차 대여소를 설치해 놓고, RF카드를 발급하여 쉽게 자동차를 빌려 타고, 빌려 쓴 시간만큼 지불하는 방식이다. 대형 렌트카 회사들이 선구적으로 시작한 이 방식은 GPS와 무선 통신 기술 및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전기차의 위치를 쉽게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사용자는 백화점, 대형 마트, 멀티플렉스 등에서 자동차를 쉽게 빌릴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쓰고 가까운 반납 장소에 반납하거나, 적당한 위치에 주차하고 사용 종료를 하면 렌트카 회사가 GPS 등으로 위치를 추적하여서 전기차를 회수해 가는 것이다. 물론, 렌트카 회사가 회수해 갈 때는 추가 비용을 지급하여야 한다. GPS 기술 및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사용자가 대여소에 가지 않아도 주변에 회수를 기다리는 전기차의 위치를 전송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회수를 기다리를 차를 이용하고 대여소에 반납할 때는 사용료를 할인해 주고, 렌터카 회사는 회수 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사용자는 각종 세금, 보험료, 관리비 등을 부담하지 않고도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렌터카 회사는 렌터카 사용자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하며, 화석연료 차량 대신 전기차를 많이 보유할 때 정부의 탄소배출절감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 자금 이용이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충전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서 역시 정부의 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화점, 마트, 멀티플렉스들은 전기차 대여소를 유치함으로써 전기차 사용자들을 구매 고객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 대여소를 유치하면 지자체의 교통유발 부담금을 할인받을 수 있어서 대형 매장일수록 큰 매력으로 다가오며, 환경기업의 이미지 전략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충전 배터리 업체로써도 빠르게 상승하는 리튬 등과 같은 천연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관련 기업들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미래산업일 것이다.
정부는 전기차 사용 활성화를 통하여 교토의정서에서 약속한 탄소배출 절감을 이룩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량 거래를 통한 이익을 올릴 수 있다. 전기차에 필요한 충전 배터리, 모터기술, 충전 및 대여소 운영 기술, 위치 관리 기술은 첨단 기술이기 때문에 국가 전략 수출 산업으로 중점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 이용 활성화로 얻어지는 환경 선진국이라는 이미지 역시 국가 이미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현실 문제
현실적으로 전기차를 활성화하려면 많은 기술 발전이 필요합니다. GM, Renault, Nissan 등의 자동차 회사들은 경쟁적으로 전기차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10%정도가 전기차가 되리라는 예상입니다.
필요한 기술들을 대략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충전 배터리 문제입니다. 전기차 기술의 핵심은 바로 충전 배터리입니다. 2차 전지라고 불리는 충전 배터리 산업은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이룩될 분야이고, 미래의 핵심 산업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리튬이온 2차전지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 사업입니다만, 가격이 너무나 비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휴대전화 배터리만 하더라도 그 가격이 비싼데,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한 전지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일 것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매장량의 한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리튬 원소의 재활용에 대한 연구 및 효과적인 전지 회수 방법론도 개발되어야 합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리튬전지의 폭발과 같은 위험 요소 제거에 대한 연구도 필요합니다. 물론 리튬과 같은 희귀 원소를 이용하지 않는 전지의 개발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이 역시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모터 기술도 중요합니다. 전기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운동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전기 모터의 개발 역시 중요합니다.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 엔진에 있듯이 전기차에서는 고성능 모터 개발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외에도 자체 경량화 및 안정성 확보도 연구되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철강위주의 자체는 그 무게 때문에 전기차의 효율을 높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가볍고 강한 티타늄이나 두랄루민 등의 고가 금속을 사용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가능성이 있는 고분자 중합체의 연구를 통해서 경량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연구도 되어야 합니다. 이 밖에도 많은 기술들이 더 연구가 되어야 하며, 전기차를 위한 기술은 다른 산업에도 널리 사용 될 수 있는 핵심 기술들입니다.
전기차 산업의 미래
전기 자동차는 중요한 자동차의 미래 모습 중 하나입니다. 아직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 많은 연구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화석연료가 가지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지만, 전기차가 가지는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료전지차, 수소차 등의 여러 가지 미래 차량이 거론되지만 가장 현실화가 가능한 기술은 전기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과거에 화학, 중공업, 조선, IT를 국가 차원에서 성장시켰듯이, 이제는 전기차 기술을 국가 차원에서 투자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확실치 않은 산업을 그린 사업이라고 주장하면서 추진하는 것보다는 좀 더 가능한 산업을 목표로 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i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