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물가 하락에도 식품 가격은 인상 중
[미국 소비자 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식품의 가격은 상승 중이다. 지난 1~2년간 식품 회사들은 포장의 크기를 줄이거나 가격을 올리는 방법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이 추세는 주요 식품인 옥수수나 콩 등의 가격이 하락한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다. Kraft, Campbell Soup, Heinz, Kellogg’s 등은 높은 원재료 가격을 보전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이들 업체들의 실적은 여전히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IHT)
우리나라 식품 업체들도 같은 주장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기사입니다. 최근 2~3년간 곡물 가격은 실제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식품회사들의 주장에 의하면 2007년과 비교하여도 원재료 가격이 13%가 상승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면 Kraft, Campbell Soup, Heinz, Kellogg’s와 같은 식품 회사들은 식품 가격을 단지 7%만 상승 시켰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식품 가격을 인상하여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손해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사 내용에서 보이듯이 이 회사들의 최근 실적을 볼 경우에 영업이익은 확실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가격 인상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식품 가격인상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논리가 우리나라 식품 회사에도 적용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최근 들어 롤러코스터 같은 환율과 작년에 비해서 거의 50%가까이 상승한 결과로 곡물 수입 비용이 늘어난 국내 식품 회사들은 가격 상승을 위한 배경은 다 갖추어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집중 물가 관리 품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식품류들이 꾸준한 상승을 한 것으로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며, 한 동안 식품가격 인상 추세를 꾸준히 밀고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미국과 다른 것은 우리나라의 정서상 식품 가격이 빠른 인상은 큰 저항을 몰고 올 수 있으므로, 한 번에 큰 폭 인상 보다는 장기간에 걸친 꾸준한 인상을 유지 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