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국 이동통신 업계, 아프리카 시장 진출 노력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MTN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인도와 중국의 이동통신 회사들이 움직이고 있다. 아프리카의 이동통신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빨리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다.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둔 MTN은 가입자 7천만명을 보유한 거대 이동통신 회사이다. 중국과 인도가 아프리카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은 차이가 있는데, 인도의 경우는 민간 주도로 인수 등의 일을 주로 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는 중국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부에 엄청난 차관을 제공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진출을 노리고 있다. 2007년 인도가 체결한 국제 거래는 약 2백10억6천만 달러이며, 같은 기간 중국은 3백2십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현재 인도의 Bharti Airtel사가 MTN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거래 조건은 MTN의 지분 51%를 1백90억 달러에 인수하는 조건이다.](IHT)
인도와 중국 이제는 세계 경제의 젊은 양대 축인 두 나라가 각자의 국내에서 머물지 않고 해외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우리나라의 쌍용 자동차가 중국의 상하이차에게 인수 되었고, 중견기업 분야에서는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유럽이나 미국의 업체를 인수하는 일들도 많습니다만, 이제는 아프리카까지 진출을 하고 있다는 것은 놀랍습니다.
많은 부존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직 산업화가 충분하지 않은 아프리카의 시장을 알아보는 것일까요? 또는 초고속 성장을 하였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라서 현재 자국내에서 성장이 정체 되면서 초고속으로 성장할 시장이 입맛에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이동통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나이지리아, 그리고 이란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두 나라가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인도의 경우에는 민간 주도로 기업들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는 반면에, 중국은 국가차원에서 협력을 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정부가 아프리카 정부에 차관을 빌려주고, 그 차관의 힘으로 중국 기업이 해당 국가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차관을 빌려주고 사회간접자본 공사를 수주한다던가, 사회 기반 시설 기업을 설립, 인수 하는 방식은 7~80년대에는 일본이, 8~9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자주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2000년대에 와서는 중국이 사용하고 있군요. 아프리카 국가 정부들이 아직 충분히 선지화 되지는 못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가장 빠른 길을 중국이 선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SK텔레콤 등의 기업이 미국 시장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CDMA기술이 가진 한계가 한국의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는 GSM 방식에 밀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생산성이나 기지국 운영면에서 GSM 기반 방식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보다는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나 중동 같은 역동적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한국 이동통신 기업에 새로운 역동성을 부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원유가 150달러까지 상승
최근 국내 뉴스에서는 원유가가 배럴당 150불 선까지 오르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유가가 잠시 주춤하면 '원유가가 안정되었다', '미국의 경지 침체로 원유가 안정될 것이다'라고 기사를 내보내다가, 다시 상승하면 또 원유가 비상이라는 기사를 내보내고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유가의 상승 추세는 한동안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www.likefunk.com/85) 뭐 그리 밝은 예상은 아니지만 준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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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살아있다는 것은 2008/05/0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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