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버그, 디즈니와 계약 성사 단계

[스필버그가의 Dreamworks SKG는 제작하는 영화를 디즈니를 통해 배포 하는 계약이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고 발표하였다. 파라마운트와의 계약이 끝난 지난 10월 이후 유니버셜 픽처스와 계약을 하였으나 4개월 만에 파기 되고 새로 디즈니와 배급 계약을 체결하려고 하고 있다.](IHT)

 스필버그의 드림웍스는 SKG는 지난 10월까지는 제작한 영화를 파라마운트를 통해서 전세계로 배급을 하였습니다만, 그 계약이 끝나면서 유니버셜 픽처스와 배급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드림웍스가 유니버셜 픽처스에 배급 수수료 8%이하로 인하를 요구하였고, 유니버셜 픽처스가 이를 거부하면서 계약이 파기되었습니다.

 반면, 디즈니의 경우에는 1년에 6~8편의 영화를 디즈니를 통해서 배급하면서 디즈니로부터 1억 5000만 달러를 대출 형태로 제공받기로 하였습니다. 배급 수수료는 역시 8% 이하로 하여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디즈니로써는 매년 드림웍스를 통하여 4~6편 정도의 영화를 제작하여 배급할 여력이 있습니다. 2006년 최대 영화 호황기 때 1년에 최대 12편의 영화 제작을 하였고, 2005년에는 20편까지도 제작하였기 때문에 제작 및 배급 능력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은 문제들은 과연 디즈니와 드림웍스의 공동전선이 얼마나 큰 반향을 얻어 낼 수 있을지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디즈니를 통해 현재 배급을 하고 있는 제리 부룩하이머와 같은 대형 투자/제작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가는 가가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드림웍스와 같은 대형 제작사가 배급 계약을 할 경우 제리 부룩하이머와 같은 역시 대형 프로듀서는 다른 배급사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 침체기에는 비용이 저렴한 영화관과 비디오/DVD 대여업이 각광을 받게 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이번 드림웍스와 디즈니의 협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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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23:55 2009/02/09 23:55
Posted by Lucida_m.

가격과 타이틀이 블루레이의 걸림돌


[Blue-ray
HD DVD를 이기고 HD 매체의 표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블루레이가 넓게 퍼지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걸림돌이 있다. 먼저 가격이다. 미국의 베스트바이에서는 블루게이 플레이어가 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일반 DVD 플레이어에 비해서 300달러 이상을 더 지불하여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HD급의 TV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100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워너 홈 비디오의 부사장인 Dorinda Marticorena는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가격이 100달러 미만이 되어야 사용자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였다.](IHT)

 오랜 기간 동안 블루레이와 HD DVD는 표준이 되기 위해 싸워 왔습니다. 그러던 도중 올해 1/4분기에 HD DVD진영이 포기를 하게 되면서 HD 매체의 표준은 블루레이로 결정 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블루레이 타이틀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과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가격이 너무나 비싸다는 것이 걸림돌입니다. 40만원이 넘는 플레이어와 타이틀 가격이 3~4만원대에 달하는 현재로써는 블루레이가 사용자에게 파고들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또 문제는 아직도 미국에서는 Zenith 의 브라운관 TV가 많이 사용될 정도로 아직 PDP LCD와 같은 HD 급의 TV가 많이 보급 되지 않은 미국에서는 굳이 블루레이를 구매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국내의 경우에도 비디오 대여점에는 DVD보다 VHS 테이프가 대중화 되어 있습니다. 기사에 나왔던 대로 블루레이 플레이의 가격은 100달러 미만, 블루레이 디스크의 가격은 10달러 이하가 되어야만 블루레이가 DVD 시장을 점령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쉘 호주 석탄층가스 사업에 참여


[Royal Dutch Shell
은 지난 월요일 776백만 호주달러를 지불하고 Arrow Energy의 석탄층가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발표하였다. 호주의 최대 석탄층가스 업체인 Origin Energy는 지난 주 영국의 BG그룹의 13십억 달러의 인수 제안을 거절하였다. 이유는 Origin Energy사의 석탄층가스의 가치가 15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말레이지아의 석유회사인 Petronas는 지난 목요일 25억 달러를 지불하고 Gladstone 천연가스 프로젝트 지분 40%를 확보하였다.](IHT)

 석탄층가스는 매장된 석탄에 흡착되어 있는 가스를 말하는 것으로 메탄이 주 성분입니다. 석탄 채굴을 위해서는 이 석탄층가스를 먼저 제거해야 채굴 인력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데, 단순히 태워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 석탄층가스를 에너지 원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원유가의 급상승으로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대체 에너지들은 주로 전기를 생산하거나, 지금까지 사용하던 내연기관을 변경해야 사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가스에너지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채산성 문제로 시도하지 못하던 심해 유전 개발도 시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해유전 개발이 시작 된다면 우리나라의 삼성중공업 같은 조선 회사에게 좋은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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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3 21:10 2008/06/03 21:10
Posted by Lucida_m.

아마존, 디지털 세계에 관심을 돌리다

[14년간 Amazon.com은 실물로 된 책, CD, DVD를 판매해 왔다. 이제 아마존이 변하려고 하고 있다. 150 억불에 달하는 아마존의 매출 중에서 절반은 책, CD, DVD 판매로 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에 그리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애플의 iTune가 wal-mart를 제치고 미국 내 음악 판매 1위가 되었고, 여전히 CD를 중심으로 음악을 판매하는 아마존은 Best Buy에게 3위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따라서 아마존도 디지털 컨텐츠 판매에 관심이 있게 되었고 그 결과로 MP3 판매와 디지털 도서(eBook)를 판매하고자 하고 있다. 디지털 컨텐츠 판매 사업을 위해 아마존이 출시한 디지털 기기가 바로 Kindle이다. 책을 보고, 음악을 듣고,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이 Kindle로 아마존은 디지털 컨텐츠 사업에 진입하려고 하고 있다.](IHT)

사용자 삽입 이미지

 IT 업종 경력이 10년이 되었음에도 저는 뭔가를 읽으려면  반드시 프린트를 해서만 보아야 하는 종류의 사람입니다. 중요한 내용에는 줄도 긋고, 맘에드는 부분은 플래그를 붙이던지, 페이지를 접든지 해서 표시하면서 읽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어디든지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앞에서만 읽는 것이 아니라, 화장실에서도 읽을 수 있고 회사 탕비실이나 소파에서도 읽을 수 있게 종이로 인쇄 된 것을 좋아합니다. 아마도 이우혁씨가 하이텔에 퇴마록 연재하던 때, 이재연씨가 이대 동에 연재 하던 때를 제외하고는 화면으로 글 읽는 것을 거의 한 적이 없는 듯하다.

아마도 아마존의 Kindle은 나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편리한 기기가 되지 않을까한다.  아마존에서 Kindle 용으로는 9.99 달러에 디지털 도서를 판매하고 있고 이 도서를 다운 받는 통신 비용도 역시 무료이다. 실제 도서를 사는 것보다 저렴하고, 책장에 가득 책을 쌓아 놓지 않아도 된다. SD 카드를 이용하면 Kindle 에 무한정 도서를 저장할 수도 있다.  The Newyork times, Wall street Journal, Times 같은 신문 잡지도 매일, 매주, 매월 받아 볼 수 있다. 이 블로그와 같은 블로그의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받아 볼 수 있고, wikipedia.org 을 사용하는 것은 무료이다. 배터리는 무선 접속을 사용 하지 않으면 일주일 간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399달러로 40만원 정도인데 가지고 있는 특징들을 비교하면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위키피디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니 백과사전 하나 샀다고 생각하면 되는 게 아닌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기기는 Wifi(무선 인터넷)이 아니라 휴대전화망(EVDO)를 사용한다. EVDO가 국내에서 아마 SKT에서 지원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SKT가 서비스를 해 줄리는 없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한국인에게는 iPhone도 그림의 떡이고 통신망의 독과점이 재밌는 기기들을 사용하는데에 항상 걸림돌이 된다.

내가 미국에 산다면 틀림없이 이 Kindle을 구매했을 것이다.

아마존이 시작하는 디지털 컨텐츠 사업이 어떠한 결과를 낼 지는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이다. 과연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교보문고나, 알라딘, 예스24 같은 곳들이 진행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지켜 보아야 할 듯하다.

 이재연씨 이야기가 나와서 문득 생각난건데 이 분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 뭐 이런저런 소문이 있었지만, 내가 만났던 느낌은 상당한 미인이었고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이재연을 기억 한다면 일단 당신도 하이텔 세대라는 이야기

사진의 Kindle의 소유권은 Amazon.com 에 있습니다.
http://www.amazon.com/gp/product/b000f ··· 3D507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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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8 06:24 2008/04/08 06:24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