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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3 중동지역 고급차가 더 잘 팔려 by Lucida_m
중동, 고급차가 더 잘 팔려

[고급 스포츠카, 연료를 많이 쓰는 SUV 같은 차들이 두바이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 140달러에 육박하는 유가가 중동의 경제에 호황을 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옥탄가 95의 휘발유가 리터당 1.06달러 수준이지만, United Arab Emirate에서는 리터당 0.36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GM의 풀 사이즈 SUV는 1/4분기에 40% 판매 신장을 기록하였다.](IHT)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원유를 생산하는 국가들은 최고의 호황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유가 상황을 지내는 동안에서도 OPEC는 유가 안정을 위한 원유 증산에는 매우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증산을 위해서는 시설 투자가 따라야 해서 며칠 전에 2200억 달러의 투자를 결정하기도 하였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중동의 산유국들은 고유가 시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생산 됩니다.
 이러한 중동 국가들의 분위기를 나타내기라도 하듯이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의 두바이에서는 최고급 자동차들이 잘 팔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메스세데스 벤츠의 Julian Millward-Hopkins 언론 담당은 이와 같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격대에 따른 차량 판매는 피라미드 형태를 가집니다. 저가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고, 고급 자동차는 조금 팔리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중동에서는 완전히 피라미드가 역전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최고급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입니다
 고유가로 인한 중동 경제의 호황과 동 국가 내에서의 저 유가 정책 덕택에 중동에서는 휘발유 소모량이 많은 허머 H3나 토요타의 랜드 크루저와 같은 대배기량 차량과 롤스 로이스, 마제라티 와 같은 초고급 자량 판매가 호황을 맞고 있다는 것입니다. 뭐 얼마나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중동의 부호가 유럽으로 피서를 가면서, 돌아왔을 때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서 아무도 없는 저택의 에어컨을 몇 주 동안 켜놓고 피서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중동에서의 에너지 낭비는 미국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에너지 낭비국으로 취급 받던 미국이 에너지 절약과 작은 자동차 타기에 관심을 쏟으면서 이제 세계 최대의 에너지 낭비 국가로 중동이 떠오르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됩니다. 참고로 미국 포드의 SUV 공장은 9주째 가동을 멈추고 있으며, GM의 미국 내 트럭 생산 공장 역시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최근 몇 년간 두바이 경제가 엄청난 호황은 맞고 있다가, 잠시 주춤하고 있었습니다만 고유가로 인한 호황이 다시 한 번 강하게 찾아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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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05:56 2008/06/23 05:56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