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설립자들 e-Bay 고소

[스카이프의 설립자들은 e-Bay를 상대로 한 소송의 정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수요일 e-Bay를 상대로 소장을 접수하였다. 2005년에 e-baySkypee-Bay에 판매한 Niklas ZennstromJanus Friise-BaySilver Lake Partners사에 Skype 사업을 19억 달러에 판매한다는 소식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ZennstromFriisSkypee-bay에 판매 하고 난 후에 Joltid사를 설립하였는데, Joltid사는 Skype 프로그램의 소스코드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e-Bay에 소스코드 사용료를 받아 왔다. 이 과정에서 e-BaySkype의 사업을 판매하면 자신들이 소유한 소프트웨어 소스코드에 대한 권한 침해라는 것이다.](IHT)

 재미있는 사건입니다. Skype의 설립자들은 Skype의 사업권을 판매할 때 소스 코드의 권한은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Skype의 독점권과 회사 인력 및 시스템 등은 판매하되, 소스코드를 판매한 것은 아닙니다. 소스 코드 바탕으로 e-BaySkype 소프트웨어를 개량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라이센스 비용을 Joltid사에 내는 구조입니다.

 쉽게 비유를 하자만, 렌터카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빌려 주면서, 이 차량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는 주고, 이 렌터카로 여행을 가던, 돈을 벌던, 무엇을 하든지 상관하지 않는 것이 렌트카 회사입니다. 다만, 렌터카의 사용료는 꼬박꼬박 받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e-Bay가 투자 회사인 Silver Lake Partner사에 Skype의 사용권을 재판매 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Skype의 소스를 기반으로 만든 소프트웨어까지 Silver Lake Partner에 넘겨야 하는데, 이 행위는 아마도 소스코드 라이센스 계약 위반이 된다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e-Bay가 이렇게 판매하면 Joltid 사는 하루 75백만불의 손해를 입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 사업을 아주 대박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이미 e-BaySkype를 팔 때 억만 장자가 되었고, 소스코드 사용에 따라서 꾸준히 라이센스 비를 받아왔습니다. 이번에 소스코드 사용권한에 대한 소송을 시작하면서 e-Bay가 자유롭게 Skype를 판매할 수 없게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회사에 판매할 수 있는 위치까지 선점했습니다. Skype사업은 Joltid와의 문제가 있다는 것이 만천하에 알려졌으니, e-BayJoltid를 동시에 상대 할 의사가 있는 회사만 Skype 사업 인수전에 나설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사업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오는 구글에 다시 기회가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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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17:18 2009/09/18 17:18
Posted by Lucida_m.

말레이지아 기름가격 관리 포기


[
말레이지아는 지난 화요일 기름값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줄이기로 결정. 석유 순 수출 국가인 말레이지아는 정부 보조금을 통하여 기름값을 낮게 유지하고 있었다. 말레이지아의 휘발유 가격은 인접국가인 싱가폴의 절반 수준이고, 미국내 가격에 비해서는 더 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현재 말레이지아에서 휘발유는 1리터에 1.92 링깃으로 미화로 따지면 60센트 수준이다. 기름값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있다. 말레이지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2.5~3%로 예상하며 지난해의 2%보다 높아진 것이다.](IHT)

 

 말레이지아 정부가 정부 지원금을 줄이기로 결정한 것은 고유가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리터당 60센트라는 가격은 세계적으로도 아주 낮은 수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유 순 수출국이라는 자부심이었을까요? 그래도 오랫동안 기름가격을 낮게 유지했다는 것은 대단합니다. 말레이지아의 경우에는 원유가가 1달러 상승할 때 마다 연간 2 5천만 링깃의 수익이 생긴다고 합니다. 현재 말레이지아는 원유 수출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환율을 높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기름값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입니다. 말레이지아의 경우에는 2.5~3%의 인츨레이션을 예상했는데 기름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말레이지아를 보면서 우리나라와 비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지아는 원유 및 각종 자원이 많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런 나라의 경우에는 환율이 높게 유지되는 것이 당연히 좋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재 수입 후에 가공해서 수출을 하는 형태라서 환율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결국 고환율 정책으로 지난 5월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 처음 무역수지 흑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환율을 좀 더 적극적으로 내려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원유가가 주춤한다고 다시 환율을 높이게 되면 갑자기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변화하게 될까 걱정을 해봅니다. 그리고 말레이지아는 인플레이션도 상당히 낮은 편이군요.

 

구글 자유와 정부 규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한다


[
태국은 유튜브를 지난해 차단했습니다. 이 차단을 해제하기 위해서 구글에서는 부이사회장인 Nicole Wong을 보내서 태국 국왕을 모독하는 컨텐츠를 자체적으로 차단하기로 합의 한 후에 유튜브 접속 허용을 얻어냈다. 야후와 구글이 중국에 대한 컨텐츠 검열 허용한 이후로 태국도 같은 정책을 하게 된 것이다. 미국 민주당 캘리포니아 지부장이며 하원 해외 정책 분야 의원인 Tim Lantos 2007년 야후 회장인 Jerry Yang에게 야후는 기술적으로나 경제 실적으로는 거인일 수 있으나 도덕적으로는 난쟁이라고 말한 적 있다.](IHT)


 
세계적인 기업인 야후나 구글, MS가 세계 각국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정부 정책에 협력하는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최근 촛불 시위에서 보여지듯이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전파력과 이에 바탕한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발전시키는 매체로써의 역할을 지키기 위해서는 컨텐츠에 대한 검열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국내의 언론 통제 및 정보 통제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Over The News를 통해 티벳 문제에 대한 내용을 전해드렸었습니다. 저 역시 중국에 출장을 가서 CNN을 볼 때 중국과 관련하여 호의적이지 못한 뉴스와 대만 관련 뉴스는 CNN 뉴스 도중에 아예 차단 되어 검은 화면만 나오는 모습을 자주 경험하였습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인터넷 검열을 받고 있다면, 촛불시위가 이렇게 활성화 될 수도 없었을 것이며, 사실과는 다르게 촛불시위를 하는 시민들을 폭도로 알려졌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보여지는 촛불시위의 모습과 일부 보수 언론이 보도하는 내용의 차이는 단순히 큰 차이가 아니라 마치 전혀 다른 나라의 상황을 보고 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발전과 많은 사람들이 보유한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폰 카메라가 고맙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발전은 표현의 자유와 정보의 공유가 가능할 때 이루어 진다고 굳게 믿고 있는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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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21:07 2008/06/04 21:07
Posted by Lucida_m.

MS 야후 인수 포기

[4백 20억 달러 규모에 달했던 야후 인수 가격은 MS의 포기로 끝나. 이로써 미국내 연간 M&A 총 금액은 12%가 떨어져 3천 4십억 달러 규모로 줄어들었다. 또한 아후측에 M&A에 관한 상담을 해주던 Lehman Brothers와 Goldman Sachs, Moeils&Company 는 각각 2천2백만 달러의 성공 보수를 잃어 버렸으며, MS측에 상담자인 Blackstone Group과 Morgan Stanley 는 각각 2천 9백 6만 달러의 성공 보수를 잃게 되었다.](IHT)

세기의 기업 합병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야후와 MS의 합병은 세계 IT 업계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만큼 큰 사항이었는데,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MS의 제안 금액은 주당 33달러였고, 야후의 제안 금액은 37달러 였으나 그 간격을 줄이지 못한 것입니다.
 이번 MS의 실패는 여러가지 후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첫번째로 MS가 Google에 대해 가지고 있는 위기의식이 강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합병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의미가 약간 흐려질 수도 있지만, 주당 33달러까지 투자 할 정도로 구글에 대한 위기감이 강하고 두려워하고 있다는 반증이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스티브 발머의 위상입니다. 빌 게이츠는 6월이 되면 게이츠 재단의 자선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MS의 업무에서 떠나게 되며 실제적으로 MS는 발머가 지배하게 됩니다. 그러나, 발머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야후 인수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발머의 위신이 매우 약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추후 MS라는 거대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걸림돌이 될 것 입니다. 세번째로 야후와 구글의 결속이 강화 될 수 있습니다. MS의 제안에 야후가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것은 구글이라는 협력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야후와 구글의 결속이 더욱 강하게 되면서 MS와의 경쟁에서 어떠한 전기로 작용 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10~20년 후 MS의 역사에서 이 야후 인수 실패가 어떠한 결과를 작용하게 될지 주의 깊게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인수 실패로 야후, MS, 심지어는 중국의 알리바바의 주식까지 급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중국과 협력하여 석탄 발전소 건설

[러시아는 2011년까지 41,000 메가와트의 새 발전소가 필요하다고 예측. 필요한 발전소는 대부분 석탄 발전소에 의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서는 280개의 발전 터빈이 필요한데 이는 매주 1개 이상의 터빈이 설치 되어야 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이 가능한 것은 현재 중국만 가능하다. 러시아의 전력 공급 회사 OGK-2 는 하얼빈 터빈 사와 협력하기로 결정.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석탄 매장국으로 석탄 발전이 유리하다](IHT)

 얼마전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에 석탄 발전소가 건설되면서 환경 문제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보내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제는 러시아에서 서유럽에 건설되는 발전 설비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수의 석탄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석유와 가스 가격의 상승은 필연적으로 석탄 발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경제 발전 속도에 비해서 심각한 전력난을 격고 있는 러시아로써는 하루 빨리 발전 설비를 증가시켜야 하는 입장에서 건설이 쉬운 화력 발전 특히 국내 조달이 가능한 석탄 발전에 중점을 두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석탄 매장 국가입니다.
체르노빌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러시아로써는 함부로 원자력 발전소를 늘리기에도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환경의 문제입니다. 석탄 발전으로 인한 미세 분진의 경우에는 국지적인 문제라고 해도 이산화탄소 배출의 문제는 역시 전 지구적인 문제로 다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가적으로 우리나라의 전력 문제도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많은 노후 발전소들이 그 수명이 다해 가지만, 대치할 발전소를 건설하는 일은 주민들과의 마찰로 쉽지가 않은 상황이라서 향후 최소 10~15년 간은 전력의 문제가 계속 대두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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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6 06:04 2008/05/06 06:04
Posted by Lucida_m.

필립스, 1/4분기 수익 75%감소

[필립스는 지난 월요일 전년 대비 수익이 75%감소했다고 월요일 발표. 이유는 평판 스크린 TV의 수익율 감소가 원인이라고. TV 판매의 마진율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 작년도에는 대만의 반도체 회사 주식 판매로 수익율이 높았다는 것도 고려 사항. 필립스는 수익율 개선을 위해서 평판 TV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사용자 전자제품, 의료기기와 조명용 램프 사업에 주력하기로.
필립스의 의료기기분야 수익은  5%성장하였는데 반해 세계 1위 업체인 GE의 경우에는 5%성장이 예측 되었으나 실제로는 17% 감소하였다.
사용자 전자제품, 의료기기, 조명 램프에 집중하기로 하는 방침에 따라 필립스는 지난달 LP 필립스의 지분 중 6.7%를 팔아 현재 13.2%를 보유.](IHT)

 필립스가 수익을 충분히 내지 못한 것도 큰 타격이 되겠지만, 수익을 충분히 내지 못한 이유가 평판 TV사업에 기인한다는 것도 충격입니다. 국내의 대형 가전업계인 삼성과 LG가 평판 TV의 일종인 LCD TV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익율 확보하기 위해서 차세대 LCD 공정개발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LCD TV 산업이 무서운 속도로 따라오고 있고 LCD TV 의 가격은 급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 찾아보니 32인치 삼성, LG TV는 약 60만원 대에 판매 되더군요. LG필립스라는 LCD 패널 회사까지 가지고 있는 필립스의 평판 TV사업 포기는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삼성, LG 그리고 중국 회사와의 경쟁에 필립스가 완패를 한 것이거나, 평판 TV 시장 자체가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변화하여 시장자체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시장이 되었거나입니다. 어느 쪽이건 평판 TV 시장내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LCD TV 사업은 우리나라에도 매우 중요한 사업 분야기 때문에 주의해서 살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구글, 협력관계 확장을 계속하는 중

[구글은 salesforce.com 과 협력하여 CRM 솔루션과 사무실용 소프트웨어를 패키지로 묶어 서비스 하기로 지난 월요일 발표하였다.
야후화 구글의 협력이 가시화 되면서 MS가 받던 반독점 제제 이상의 제제가 구글-야후에게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구글은 미국내 검색 점유율이 59.2%, 야후는 21.6% 로 3위 MS의 9.6%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IHT)

구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이러한 협력은 두 가지 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회사에 쌓여 있는 여유 자금으로 사세를 확장하기 위한 전초로 협력을 시작하고 합병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수순과 지금까지는 평평대로를 달려오다가 상황이 안좋아지는 전조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그 동안 쌓아 놓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는 수순이 그것입니다. 구글의 상황에 대해서 안좋은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협력과 합병에 적극적인 구글의 모습은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구글 역시 의욕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만, 철수설이 슬슬 흘러나오는 것도 불안하기는 마찮가지 잆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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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06:22 2008/04/15 06:22
Posted by Lucida_m.

MS의 야후 인수 제안을 보는 다른 시각


이미 요약 메일을 통해서 MS가 야후를 인수하기 위한 제안을 했다는 소식도
알려드렸고, 그것이 가진 의미등에 대해서도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일반적인 의견은 MS가 검색시장에서 구글에 대항하기 위해 야후 인수를
계획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다.
그럼 왜 검색을 강화해야 하는 걸까요?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구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구글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는 단어의 사용에 있습니다.
통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명사가 동사화 된 단어들이 몇개 있습니다.

FAX (it)
E-mail (it)

이런 단어들은 실제적으로 인류 역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단어입니다.

중국의 천안문 사태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는 FAX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지요,
예전 같았으면, 인쇄를 하거나, 복 사를 해서 직접 전달해야 할 인쇄물들이
1분도 안되는 시간에 다른 사람에게 전송되고, FAX에 FAX를 거듭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전파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E-mail은 더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더 빠르고 멀티미디어에 한번에
수백명의 사람에게 전파를 할 수 있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요즘 미국쪽 공항에 가보면 비즈니스 맨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손에 블랙베리를 들고 열심히 메일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정도로.
E-mail은 생활 속에 깊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전화보다 E-mail 이
중심이 되어가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2000년대에 고유 명사에서 동사가 된 또 다른 단어..
Goole (it)

놀라운 검색 효율성과 인터넷 상에 있는 어떠한 정보도 찾아 주는
구글의 능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름이 특이한 경우인데.
구글로 이름을 검색해보면 거의 10년전에 정부 기관에 민원 냈던 내용까지 검색이 됩니다.
까칠한 글을 많이 써온 터라 나중에 결혼 하게 될 때 장인 어른이 제 성품을 조사하기 위해서
구글로 검색해 볼까봐 걱정일 정도입니다.

MS도 강력한 브랜드 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Word, Excel, Power Point 등

대단히 훌륭한 제품이지만....
Goole 이라는 단어처럼 강력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give a memo라고 하지 word it 이라고는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하지만, Google 은 요즘은 '사전 찾아봐' 대신 google it 이라고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지식인에 물어봐' 하듯이 말입니다.

거기에 Google은 office 제품을 제공하면서 비즈니스 시장에 접급하기 시작했습니다.
Google Docs(http://docs.google.com/) 는 Word, Excel, Power point를 대치하는 기능을 합니다.
Gmail, 캘린더와 함께 사용을 하게 되면 Small Buisness 시장에서는 필요한 요소는 갖춘것이 됩니다.
Google 제품은 무료, 셋업을 하는데 부가 비용도 필요없고,  전문적인 지식도 필요없습니다.

또한 Google 제품은 Firefox에서 동작합니다.
이것은 더이상 MS windows OS 사용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과 업무 공유가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무료의 Linux 도 사용가능하고 MacOS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MS로써는 상당한 위협이 되게 됩니다.
MS Office XP 부터 강력히 추진해온 Small Business 제품 군들이 위협을 받습니다.
MS Office 제품은 훌륭하지만 collaboration 이나 cowork 를 위해서는 반드시 Exchange 서버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제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큰 단점이 되는 것입니다.
Small Business Server 역시 쉽게 쓰기 어려운 것은 마찮가지 잆니다.

그래서 MS는
http://home.officelive.com/
라는 사이트를 열었습니다.

MS가 제공하는 Exchange 서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메일 계정도 주고, 웹페이지도 제공하고, cowork 기능, 심지어 쇼핑 몰 기능도 제공합니다.
역시 무료서비스지요.

하지만, 이러한 특별한 사이트로는 사용자를 넓히기가 어렵습니다.
왜나하면, Google로 주로 검색을 하는데 그냥 Google에서 다 처리하는게 훨씬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자.. MS에게는 검색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검색을 못하면 office 제품 시장을 잃습니다.
검색을 못하면 OS 시장을 잃습니다.
검색을 못하면 MS server 제품군 시장을 잃습니다.
검색의 강자 Google이 더 이상 MS가 없어도 되는 세상을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언론은 검색 강화로 광고 수입을 위해 MS가 야후를 원한다고 합니다..
물론 Google은 광고 수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MS는 광고가 없어도 잘 돌아갑니다.

Google이 office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가서 MS의 제품 시장을 위협할 가능성이 생기지 않았다면,
MS는 더 오래 동안 MSN을 3위에 두었을 것입니다.

물론 제 의견이 다 맞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경제 활동에는 단순히 한가지 이유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해외 일간지 요약일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항상 한쪽 면만 보는 국내 언론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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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4 06:43 2008/02/14 06:43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