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느긋한 시간을 집에서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골라서 마신 술이..
일본 산토리의 위스키 야마자키 12년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1핑거 따라 놓고 마시는 데, 오늘은 몰랐던 초컬릿 향이 진하게 올라온다.

야마자키에 이렇게 초컬릿 향이 강했나 싶은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왜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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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초컬릿 향을 느끼다 보니..

좋아하는 Porto wine인 Sendmen 생각도 난다...
처음 마셔본 것이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식후주로 마시게 되었는데,
처음 마실 때 진한 초컬릿 향에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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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 4~5번 정도 기내에서 마셔 보았는데..
포트 와인을 마시는 사람이 보통 나 밖에 없어서..
매번 새병을 열어서 내가 마시는 1~2잔 빼고는 버려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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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men 전에는 주로 포르투갈 연구원들이 고향갔다가 들고 오는 Taylor's 10년 20년 들을 마셨는데,
사실 이 Taylor's는 맛은 있지만, 인상적인 개성은 없어서...
Sandmen이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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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3 00:30 2010/11/13 00:30
Posted by Lucida_m.

Port Wine

2008/01/27 14:20 / 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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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Wine
포르투칼 연구원들이 맛 보여준 덕택에
알게 된 와인

포르투칼에서 생산 되는 이 포도주는
포도주를 발효하는 도중에 브랜디를 부어서,
발효를 멈추는 방법으로 만들어 진다.
그래서 도수는 약 20% 정도.

발효 중간에 와인을 부어서 효모의 작욕을
멈추기 때문에, 당분을 발효에 사용하지 않음으로 해서
단 맛이 많이 남아있게 되는 와인.

이 와인이 만들어지는 도시는 포르투칼의  Porto.
포르투칼 발음으로는 '포르투'라고 발음하고
영어식 이름은 Port Wine,
포르투칼 식 이름은 Vinho Do Porto.
즉 포르투 지방의 와인 이란 이름이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Vino
포르투칼은 Vinho.


내가 산 것은 Taylor's 의 Selected Reserve 로
Taylor's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포르투 와인 생산자인 듯하다.
포르투칼 연구원들의 상사가 한국에 올 때는
항상 선물로 Taylor's 12년 이나 20년을 사가지고 오는 걸 보면..
설마 타향 살이하는 부하 직원들에게 싸구려 술을 가져 올리는
없으니까 꽤 괜찮은 술이 아닐까..


매우 달콤한 와인이기 때문에,
오히려 씁쓸한 맛의 안주가 잘 어울린다는
포르투칼 친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86%짜리 초컬릿과 함께 먹어 보았다.


결론은...
맛있다.. ^_^


포트 와인 잔이 없는 관계로,
샴페인 잔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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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7 14:20 2008/01/27 14:20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