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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1 4월 11일 세계 뉴스 비평 by Lucida_m
토시바 자회사,  원자로 수주

[일본 토시바의 자회사인 Westinghouse가 2기의 원자로를 미국 플로리다에 설치하는 계약을 Progress Energy사와 체결하였다고 목요일 발표. 1,100와트급 원자로 2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계약을 Georgia Power와 곧 체결할 것이라고 발표](IHT)

 토시바의 공격적인 인수 전략으로 웨스팅하우스를 인수하였고, 웨스팅 하우스는 원자로 제작 및 건설 전문회사입니다. 계약 내용을 보면 올해 들어서 미국내 최소한 4기의 원자로가 계약 될 것 같습니다. 원유, 석탄 가격의 상승 및 자원의 고갈이 확실시 되면서 대안을 찾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추가적으로 화력 발전의 경우 (석탄, 중유, 가스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결국에는 다시 환경 재앙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강하고, 풍력,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도 생산량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 원자력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매년 여름이면 전력 사용량이 거의 최대치에 가까워 지고 있는데, 발전소 건설은 환경론자들과 주민의 반대에 늦어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오히려 발전소 사용연한이 끝난 이후에 추가 건설을 못하고 있다는 것도 심각합니다.
수 년내에 여름 밤시간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서울 시내 아파트들에 집집마다 붙어있는 에어콘들을 볼 때마다 흠칫흠칫 합니다. 조만간 전력사용량도 가구별 제한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어서 말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여름을 어떻게들 지낼 것인지 싶기도 하고요.
발전소 설립 반대보다 에어컨 사용을 하지 않도록 계도하는 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전력 사용량이 줄지 않는 이상 발전소에 대한 요구는 늘어날 수 밖에 없지 않나 합니다. 전기료도 인상될 것이고요. 전기료 인상이 결국 전기 수요량을 줄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ECB,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 유지

[European Central Bank는 금리는 4%로 6년내 최대 치이지만,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한국 은행도 같은 이유로 금리를 유지하는 중이며,  싱가폴 중앙은행은 수입 물가 안정을 위해 환율을 상승시켰다.](IHT)

 경기 부양인가 인플레이션인가의 결정에서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물가 안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서 금리 인하를 선택한 것과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원유 인상으로 인해서 항공사들의 도산이 줄을 잇고 있는 현 상황을 볼 때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는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차선의 선택은 물가 인상을 최대한 저지하면서 세계 경기가 다시 살아날 기회를 노리는 것이 ECB와 같은 은행의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모기지 문제로 일단 개인 부도는 막아야만 하는 조건도 있지만 말입니다. 어째든  세계 양대 대형 시장인 미국과 유로존이 서로 상반된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과연 옳은 판단을 한 것은 어느쪽일까요? 재밌게 지켜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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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1 05:50 2008/04/11 05:50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