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전기차 회사, 대중화를 노린다.

[인도의 전기차 회사인 Reva Electric Car Company는 저가의 전기차로 세계 시장에서 전기차의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Reva사의 전기차 기술은 곧 GM의 경차인 Spark( 국내 마티즈2)의 전기차 생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Reva의 2011년 출시 예정인 NXR은 미국내 판매 가격이 22,000달러가 될 예정이다. 이 가격은 배터리를 제외한 가격인데, 배터리는 리스 형태로 월간 사용료를 내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XR자동차는 한 번 충전으로 160km 운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104km까지 낼 수 있다.](IHT)

가상 미래 전기차 산업
 송문재씨의 아내는 오늘 마트에 가서 사올 것이 많다. 평소에는 버스를 타고 마트에 오가는 편이었으나, 집에서 아이의 돌잔치를 가까운 사람들끼리 하기로 해서 그 준비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부터 차를 가지고 갈 필요는 없다. 마트에 준비된 전기차를 빌려서 짐을 싣고 오면 되기 때문이다. 카트에서 전기차로 쉽게 짐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도 쉽게 차에 실을 수 있고, 무거운 짐은 남편이 집에 오면 집으로 옮겨 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차는 내일 회수하도록 렌터카 회사에 신청할 수도 있지만, 렌터카 회사가 회수할 때는 반납 비용이 비싸므로 내일 아침에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다시 마트에 가서 반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까운 거리에 전기차 대여소가 없을 때는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자신과 가까운 위치에 회수를 기다리는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회수를 기다리를 전기차를 이용하고 대여소에 직접 반납을 하면 사용료를 할인받기 때문에 사용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전기차 대여소에서는 전기차가 반납되면 간단하게 충전 배터리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다음 사용을 준비할 수 있다. 최신 충전 배터리는 메모리 효과가 거의 없어서 배터리를 통째로 교환하는 방식이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렌터카 회사는 한 번에 대량으로 충전 배터리를 구매하고, 수명이 다된 충전 배터리를 대량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서 개인보다 유리하며, 정부의 환경 보조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

 과거에 많이 사용되었던 휘발유차나 디젤차는 탄소 배출 규제가 심해지면서 탄소배출차량 운행세가 휘발유나 경유에 포함되면서 화석연료를 이용한 자동차를 일반인이 사용하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이 되었다. 대신 세금 혜택이 많은 전기차가 일반화되었는데 문제는 전기차용 충전 배터리가 너무나 비싸다는 것이다. 차 값의 20%에 달하는 중전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전기차를 운행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한 방식이 ‘빌려타는’방식이다. 도심 곳곳에 경차 크기의 전기차 대여소를 설치해 놓고, RF카드를 발급하여 쉽게 자동차를 빌려 타고, 빌려 쓴 시간만큼 지불하는 방식이다. 대형 렌트카 회사들이 선구적으로 시작한 이 방식은 GPS와 무선 통신 기술 및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전기차의 위치를 쉽게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사용자는 백화점, 대형 마트, 멀티플렉스 등에서 자동차를 쉽게 빌릴 수 있고, 원하는 만큼 쓰고 가까운 반납 장소에 반납하거나, 적당한 위치에 주차하고 사용 종료를 하면 렌트카 회사가 GPS 등으로 위치를 추적하여서 전기차를 회수해 가는 것이다. 물론, 렌트카 회사가 회수해 갈 때는 추가 비용을 지급하여야 한다. GPS 기술 및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사용자가 대여소에 가지 않아도 주변에 회수를 기다리는 전기차의 위치를 전송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회수를 기다리를 차를 이용하고 대여소에 반납할 때는 사용료를 할인해 주고, 렌터카 회사는 회수 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사용자는 각종 세금, 보험료, 관리비 등을 부담하지 않고도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렌터카 회사는 렌터카 사용자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하며, 화석연료 차량 대신 전기차를 많이 보유할 때 정부의 탄소배출절감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서 자금 이용이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충전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서 역시 정부의 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화점, 마트, 멀티플렉스들은 전기차 대여소를 유치함으로써 전기차 사용자들을 구매 고객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 대여소를 유치하면 지자체의 교통유발 부담금을 할인받을 수 있어서 대형 매장일수록 큰 매력으로 다가오며, 환경기업의 이미지 전략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충전 배터리 업체로써도 빠르게 상승하는 리튬 등과 같은 천연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관련 기업들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미래산업일 것이다.

 정부는 전기차 사용 활성화를 통하여 교토의정서에서 약속한 탄소배출 절감을 이룩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량 거래를 통한 이익을 올릴 수 있다. 전기차에 필요한 충전 배터리, 모터기술, 충전 및 대여소 운영 기술, 위치 관리 기술은 첨단 기술이기 때문에 국가 전략 수출 산업으로 중점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기차 이용 활성화로 얻어지는 환경 선진국이라는 이미지 역시 국가 이미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

  현실 문제
 현실적으로 전기차를 활성화하려면 많은 기술 발전이 필요합니다. GM, Renault, Nissan 등의 자동차 회사들은 경쟁적으로 전기차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10%정도가 전기차가 되리라는 예상입니다.
 필요한 기술들을 대략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충전 배터리 문제입니다. 전기차 기술의 핵심은 바로 충전 배터리입니다. 2차 전지라고 불리는 충전 배터리 산업은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이룩될 분야이고, 미래의 핵심 산업 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리튬이온 2차전지가 가장 경쟁력이 있는 사업입니다만, 가격이 너무나 비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휴대전화 배터리만 하더라도 그 가격이 비싼데, 자동차를 움직이기 위한 전지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일 것입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의 매장량의 한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리튬 원소의 재활용에 대한 연구 및 효과적인 전지 회수 방법론도 개발되어야 합니다. 가끔 뉴스에 나오는 리튬전지의 폭발과 같은 위험 요소 제거에 대한 연구도 필요합니다. 물론 리튬과 같은 희귀 원소를 이용하지 않는 전지의 개발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만, 이 역시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모터 기술도 중요합니다. 전기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운동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전기 모터의 개발 역시 중요합니다.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 엔진에 있듯이 전기차에서는 고성능 모터 개발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외에도 자체 경량화 및 안정성 확보도 연구되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철강위주의 자체는 그 무게 때문에 전기차의 효율을 높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가볍고 강한 티타늄이나 두랄루민 등의 고가 금속을 사용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가장 가능성이 있는 고분자 중합체의 연구를 통해서 경량화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연구도 되어야 합니다. 이 밖에도 많은 기술들이 더 연구가 되어야 하며, 전기차를 위한 기술은 다른 산업에도 널리 사용 될 수 있는 핵심 기술들입니다.

전기차 산업의 미래
 전기 자동차는 중요한 자동차의 미래 모습 중 하나입니다. 아직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서 많은 연구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화석연료가 가지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지만, 전기차가 가지는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료전지차, 수소차 등의 여러 가지 미래 차량이 거론되지만 가장 현실화가 가능한 기술은 전기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과거에 화학, 중공업, 조선, IT를 국가 차원에서 성장시켰듯이, 이제는 전기차 기술을 국가 차원에서 투자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확실치 않은 산업을 그린 사업이라고 주장하면서 추진하는 것보다는 좀 더 가능한 산업을 목표로 삼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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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20:59 2009/10/28 20:59
Posted by Lucida_m.

포드, 새로운 하이브리드카 발표

[25년 만의 경기 침체로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신 모델 발표를 늦추는 분위기인 반면 포드는 새로운 퓨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3종이나 발표하였다. 작년에는 총 17종의 자동차가 여러 자동차 메이커에서 발표 되었으나, 올해는 10종이 안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국 자동차 판매는 작년에 비해 18% 하락한 상태이다.](IHT)

 미국의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상황이 너무나 안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각각의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 발표를 늦추고 있습니다. 신차를 발표하면서 생산을 안 할 수도 없는 것이고, 신차 생산을 위해서는 라인도 새로 갖추어야 하고 각종 마케팅 등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차 발표를 늦추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성공할지도 모르는 신차에 쏟을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포드는 공격적인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퓨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발표 하면서 연료비를 절약하고자 하는 소비자층을 공략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풀 사이즈 트럭, 최소 3,000CC에서 5,000cc 급의 Mustang에서부터 7,000~8,000CC에 달하는 Corvette 과 같은 초대형 배기량을 사랑해 마지 않던 미국인들의 소비 패턴이 바뀔 것이라고 포드는 예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3대 자동차 생산자 Ford, GM, Chrysler 중에서 GM과 Chrysler는 정부로부터 돈을 받아서 부도 위기를 겨우겨우 넘겨가는 과정이라서 신차는 생각도 못하고 생산하던 차종들도 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Ford는 조금 더 여유가 있는 편이고, 이번 퓨전 하이브리드 신차를 생산하면서 이 불황 이후의 시장을 석권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자들이 쓰러진 미국이라는 무주공산에 기를 꽂고 점령할 회사는 과연 어느 회사가 될까요?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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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3 21:51 2009/03/03 21:51
Posted by Lucida_m.

GM과 Chrysler, Job Bank 폐지하기로 결정

[지난 수요일 GM은 자사에서 지원하던 Job Bank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Chrysler 역시 지난 월요일 Job Bank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다. GM의 퇴직자들은 자신들이 GM 근무할 때 받던 급여의 95%까지 Job Bank를 통해 지급 받아왔으나, 이후에는 연방정부의 실업급여와 GM의 지불 금액을 합하여 72%의 급여를 받게 되었다](IHT)

 미국 자동차 회사의 경영 합리화 및 지출 감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Job Bank라는 제도는 1980년대에 만들어진 제도로, 퇴직자가 새로운 직장을 구할 때까지 퇴직 이전에 지급받던 금액의 95%까지 보전해 주는 제도입니다. GM과 Chrysler 는 미국 정부로부터 브리지 론(Bridge loan)을 빌렸거나 빌리기로 되어 있는데 이러한 연방 정부의 돈을 가지고 퇴직자를 위한 잡 뱅크를 유지 할 수 없다는 결정 입니다.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온 전미 자동차 노동조합(UAW: United Automobile Workers Union)이 잡 뱅크의 폐지에 동의를 한 결과로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강경 일변도였던 UAW가 이러한 양보를 한 데에는 악화된 여론이 큰 이유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나왔던 ‘돈을 빌리러 온 자동차회사 경영진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왔다’라는 이야기는 미국 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여론을 부정적으로 만들기 충분한 이야기였습니다.
 현대 자동차의 쟁의 신청에 대해서 ㅈ신문은 현대자동차 근로자의 1/3 급여를 받는 협력 업체들의 피눈물을 생각해 보라고 지적을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국내 자동차 업체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 나쁜 상황이 아니거나, 혹은 아직까지 현대 자동차 노조는 자사가 버틸 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악의 경기 지수가 발표된 현재로써는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미래도 마냥 행복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악화된 여론을 의식해 주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ㅈ신문은 현대자동차 노조에게 힘겨워 하는 수만의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생각하라고 점잖게 훈계를 하였습니다만, 현대자동차는 공장을 해외로 옮기는 것만이 경영 효율화의 방법이라고 제안하더군요. 현대 자동차 공장이 해외로 이전할 경우. ㅈ신문이 말한 수만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실직을 하게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세수에도 큰 신경을 안쓰는 모양입니다. 어째든 이러한 앞뒤 안맞는 사설에도 동의하는 여론이 상당히 많더군요, 국내 자동차 업체 노조들은 현재 국민 정서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지지 기반과 명분을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GM과 Chrysler의 부도 위험에 이어 Ford 역시 위험에 처한 듯한 기사들이 나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침체는 결국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 어둠의 시절이 빠른 시일 안에 정리되기를 바래 봅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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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22:04 2009/01/30 22:04
Posted by Lucida_m.

GM의 은퇴자들 헬스케어를 걱정한다.


[ GM
은 올해 말을 기점으로 약 100,000명에 달하는 사무직 은퇴자들의 평생 헬스케어 지원을 중단을 고려하고있다. GM이 은퇴자들의 헬스케어 지원을 중단하고 사무직을 감소 함으로써 연간 약 15억 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생산직 노조는 회사와의 계약에 의해 생산직 은퇴자의 헬스케어등의 지원은 유지된다. GM의 발표에 따르면 2007년 한 해동안 1백만명에 달하는 은퇴자와 현직 근무자와 그 가족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은 46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 하였다.](IHT)

 

IHT에서는 81세의  GM은퇴자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80년대에 퇴직한 이 은퇴자의 인터뷰는 고령의 노인이 헬스케어를 잃게 될 경우에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헬스케어 즉 의료보험은 민간업체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그 혜택과 월간 보험료는 천차만별입니다. 민간사업체에서 운영하다 보니 헬스케어비용은 비싸고, 그 혜택이 천차 만별이라서 근로자들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헬스케어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헬스케어 중에서 치과 진료까지 포함되는 고급 헬스케어를 제공 받는 것이 근로계약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 상황에서 지금까지 회사에서 평생 부담 해주던 헬스케어를 중단할 경우에 수입이 연금만 남아 있는 은퇴자의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적은 연금에서 헬스케어 비용을 나누어 내어야 하며 고령일수록 병원 이용도가 높기 때문에 부담은 계속적으로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국가에서 건강보험을 관리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동일한 의료 보험 혜택을 받는 우리나라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시스템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시민단체에서는 많이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미국과 비교하면 상대도 안될 정도로 좋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치과 진료의 상당부분과 암과 같은 중병에는 최대 부담액도 설정되어 있는 편이라서 미국 상황에 비해서는 나은 편입니다만, 경제 불황이 계속 될 경우에는 최근 몇 년간 흑자를 기록하였던 건강보험 재정이 빠르게 적자로 전환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럴 경우 민간 의료보험이 적극 시행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실제 민간 의료 보험의 경우에는 공약 사항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민간 의료보험이 시행 될 경우에, 건강 보험 재정의 많은 부분을 책임져 주던 고소득 자들이 국가의 건강 보험을 포기하고 민간 의료 보험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고, 그럴 경우에 건강보험의 재정 적자가 빠르게 심각한 수준으로 커지게 되면서 적자가 만성화 되면 많은 분야의 의료보험 지원 혜택이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민영 의료보험 시행 후 초기 적자는 국가가 보전해 줄 수 있겠지만, 여러가지 경기 부양책으로 국가 재정의 적자가 누적 될 경우 결국 국가 의료보험은 껍데기만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기초적인 사회 보장 중 하나인 건강보험(의료보험)의 변질은 사회 전체에 큰 문제를 야기 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건강보험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안전하게 유지시켜 주기를 기대합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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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7 19:26 2008/11/17 19:26
Posted by Lucida_m.

유럽 자동차 시장 수축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 목요일 Opel과 Vauxhall 브랜드의 유럽 판매량이 6%감소 했다고 발표. Saab의 판매량 감소는 더 심각해서 10월까지 16.7%의 판매량 감소를 보였다.](IHT)

 연초부터 시작된 경제 위기가 소비 시장을 위축 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와 같은 고가의 제품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은 미국보다 경제 위기를 늦게 맞게 되었습니다만 소비의 위축은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GM 전체 브랜드로 볼 때는 유럽에서 1.9%의 판매량 하락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뉴욕에서 GM의 주가는 30%가까운 하락을 하였고, S&P의 등급 전망을 하락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차가 이명박 대통령 남미 순방일정에 맞추어서 브라질 공장을 착공한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운 상태에서 시작하는 남미 공장의 착공은 과연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주목할 만 합니다. 비록 현재 경제 상태는 불황에 가까운 상황입니다만 공장이 완공되는 수년 후에는 시장이 활성화 되어 많은 자동차 수요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남미에 생산기지를 통한 자동차 생산은 늘어나는 자동차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 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경제 회생이 10년 이상 걸린다면 현대 자동차로서는 제법 큰 부담을 가지고 움직여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iam)



아이슬란드 국가 부도 위기


[아이슬란드 부도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 목요일 아이슬란드 정부는 주식 거래를 이틀간 정지시켰다. 아이슬란드 2위의 은행은 국가에게 압류된 상태이다. 주택가격은 급하락 하는데 반하여 모기지 은행들은 유로화 등으로 대출금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아일랜드에서는 고급 시계, 보석 등과 같은 현물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Fitch는 아일슬란드의 신용 등급을 낮출 예정이다.](IHT)

 아이슬랜드의 국가 부도가 기정 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IMF의 긴급 지원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아이슬란드 내부는 굉장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위 은행인 Landsbanki Islands은행이 국유화되었고, 2위 은행인 Glitnir를 국유화 한데 이어서 대출량이 가장 많은 Kaupthing 은행까지도 국가가 압류 절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결국 1,2,3위 은행이 모두 국유화가 되어버리는 상황입니다.
 최근 북유럽에서 빠른 경제발전을 하던 국가였고, 작년 세계 72개 도시 중에 살기 좋은 도시 2위에 오를 정도였고, 2005년 국가 경쟁력 순위는 10위 안에 들어갔던 아이슬란드의 몰락은 마치 10년 전의 우리나라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대학을 졸업해야 하는 시기에 IMF라는 타격을 받았던 세대로써 (90~95학번 정도) IMF라는 말만 들어도 흠칫흠칫 합니다. 많은 선후배와 동기들이 2~3년간 직장을 얻을 수가 없었고 결국 프로그래밍 학원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워서 중소 IT업체에서 엄청난 근무 시간과 박봉으로 시작해야 했고 아직도 많은 친구들이 IT업계에서 12시간 근무를 기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요즘 각종 수치들이 10년 기록을 깼다고 합니다. 솔직히 두렵습니다. 10년 전의 악몽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자는 말을 들을 때도 깜짝깜짝 놀랐었는데 이제는 경제 지표가 10년 전으로 지표가 나오고 있으니 솔직히 많이 무섭습니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IMF 시절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입니다.
 그나마 이번 한국 은행장은 상황을 냉철히 파악하고 올바른 대처를 해 나가는 듯 보여서 10년 전과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를 해봅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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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05:53 2008/10/10 05:53
Posted by Lucida_m.

아랍권, 허머 브랜드 구매 의향

[GM은 중동 아랍권 투자처 두 곳에서 Mummer 브랜드를 구매하고자 하는 의향이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발표.](IHT)

 참으로 아이러니 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고유가의 영향으로 기름 먹는 하마라고 할 수 있는 풀사이즈 트럭이나 허머와 같은 대배기량의 자동차들의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회사에 따라서는 생산을 중단하는 경우도 생기는 상황입니다만, 오일 머니를 벌어들이고 있는 중동 지역에서는 허머와 풀 사이즈 트럭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허머를 소유하는 것을 넘어서 허머라는 브랜드를 사버리고 싶어한 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아이러니를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중동의 고급품 취향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그 에 대해서 세계 각국의 산업체와 회사 그리고 브랜드까지 사 모으는 것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역시 고유가의 힘이라고 생각 할 수 있겠습니다. –iam-



호주 Foster’s, 미국 와인 시장 침체로 수익 감소


[호주의 Foster’s 그룹은 하반기 수익을 9.4%낮추어 잡았다. 이유는 캘리포니아 와인 사업 수익이 감소하였고, 호주 달러의 강세 때문이다.] (IHT)
 
 Foster’s는 호주의 맥주 회사 그룹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Outback에서 Foster’s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포스터스가 지난 2000년 캘리포니아 와이너리인 Beringer Estate를 인수 하여서 캘리포니아 와인 사업으로 사세를 확장 시켰습니다만, 현재 그리 큰 도움이 못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와인 업계의 경쟁이 심화 되면서 경쟁력이 충분하지 못한 업체들이 고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포스터스의 경우에는 미국 시장에는 베린저의 유통망으로 호주 와인인 Mildara Blass를 유통시키고, 호주에서는 포스터스의 유통망으로 Beringer Estate 와인을 유통시켜서 2005년에는 레스토랑 와인으로 1위를 차지한 경험도 있습니다만 현재는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08년 상반기에 8.9%의 판매 감소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여기에 호주 달러가 미국 달러에 비해서 강세를 유지하면서 미국 내의 수익을 호주 달러로 바꿀 때 생기는 환차손 역시 수익률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환율 때문에 들썩들썩한 상황입니다. 최근 약 7~80원 가까이 빠르게 뛰어버린 환율 때문에 거래 업체 중 한 곳은 국내에서 수주 할 때보다 수 천만원의 손해를 보게 되어서 차라리 사업을 포기 하는 게 좋은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걱정이 많습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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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22:05 2008/08/27 22:05
Posted by Lucida_m.

중동, 고급차가 더 잘 팔려

[고급 스포츠카, 연료를 많이 쓰는 SUV 같은 차들이 두바이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 140달러에 육박하는 유가가 중동의 경제에 호황을 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옥탄가 95의 휘발유가 리터당 1.06달러 수준이지만, United Arab Emirate에서는 리터당 0.36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GM의 풀 사이즈 SUV는 1/4분기에 40% 판매 신장을 기록하였다.](IHT)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원유를 생산하는 국가들은 최고의 호황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유가 상황을 지내는 동안에서도 OPEC는 유가 안정을 위한 원유 증산에는 매우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증산을 위해서는 시설 투자가 따라야 해서 며칠 전에 2200억 달러의 투자를 결정하기도 하였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중동의 산유국들은 고유가 시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생산 됩니다.
 이러한 중동 국가들의 분위기를 나타내기라도 하듯이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의 두바이에서는 최고급 자동차들이 잘 팔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메스세데스 벤츠의 Julian Millward-Hopkins 언론 담당은 이와 같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격대에 따른 차량 판매는 피라미드 형태를 가집니다. 저가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고, 고급 자동차는 조금 팔리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중동에서는 완전히 피라미드가 역전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최고급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입니다
 고유가로 인한 중동 경제의 호황과 동 국가 내에서의 저 유가 정책 덕택에 중동에서는 휘발유 소모량이 많은 허머 H3나 토요타의 랜드 크루저와 같은 대배기량 차량과 롤스 로이스, 마제라티 와 같은 초고급 자량 판매가 호황을 맞고 있다는 것입니다. 뭐 얼마나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중동의 부호가 유럽으로 피서를 가면서, 돌아왔을 때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서 아무도 없는 저택의 에어컨을 몇 주 동안 켜놓고 피서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중동에서의 에너지 낭비는 미국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에너지 낭비국으로 취급 받던 미국이 에너지 절약과 작은 자동차 타기에 관심을 쏟으면서 이제 세계 최대의 에너지 낭비 국가로 중동이 떠오르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됩니다. 참고로 미국 포드의 SUV 공장은 9주째 가동을 멈추고 있으며, GM의 미국 내 트럭 생산 공장 역시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최근 몇 년간 두바이 경제가 엄청난 호황은 맞고 있다가, 잠시 주춤하고 있었습니다만 고유가로 인한 호황이 다시 한 번 강하게 찾아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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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05:56 2008/06/23 05:56
Posted by Lucida_m.

인도 타타 자동차, 포드에서 재규어와 로버 인수하기로

인도의 타타 자동차는 포드에서 영국의 재규어와 로버사를 인수하는 내용을 수요일에 발표할 듯. 인수 금액은 20억불이며, 세부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도 이미 끝난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영국의 부활절 휴가가가 끝나고 재규어와 랜드 로버의 근로자가 복귀하는 수요일에 발표할 것으로. 지난 2년간 재규어와 랜드로버에서 포드가 입은 손실은 150억불에 이르며 이 적자 폭 때문에 매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타 자동차는 2011년까지 재규어와 랜드 로버의 공장을 영국에 유지하기로 합의.

인도의 영국 침략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가 이제 영국민의 자존심 중 하나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경우에는 영국 왕실에서 전용차로 사용되었고, 그것이 영국 자동차의 자존심을 자랑하는 것이었습니다. 2001년 재규어와 랜드 로버가 포드에 팔린 것에 이어서 이제는 인도로 넘어갔습니다.

대표적인 영국의 자동차 회사들을 살펴보면
007이 타는 애스턴 마틴은 포드, 복스 홀은 GM, 롤스로이스는 BMW,  최고급 차의 대표격인 벤틀리는 폭스바겐, 우리나라와도 관게가 있었던 로터스는 말레이지아 국영 자동차 프로톤 사에 매각되었습니다. 세계 자동차 업계의 개편 파고에 영국의 자체 자동차 브랜드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연간 생산량 1,000 대 이하의 브랜드는 남아 있습니다)


미군 수에즈 운하에서 총격

미국 해군은 수에즈 운하에서 이집트 선적의 소형 선박에 발포하여 1명이 죽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 현재 사건에 대해서는 조사중이며, 이 이집트 소형 선박은 미 군함의 음성과 무선을 통한 정선 명령을 무시하고 접근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이집트 해군의 발표에 따르면, 이 작은 보트는 월요일 담배와 기타 물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접근하고 있었다고.

수에즈 운하는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운하로 이집트에게 소유권이 있습니다.미 해군의 경우 걸프만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군의 테러에 대한 공포가 이집트 영토에서 이집트인에 대한 발포까지 이루어 진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처리는 이집트 정부가 하겠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수에즈 운하의 모습과 우리나라 미군 기지의 모습이 겹쳐서 투영 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03/26 06:13 2008/03/26 06:13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