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에 썼던 글을 옮깁니다.
스티브 잡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iS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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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4S 발표를 가지고 말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적당한 수순을 밟은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데..
이유는..
1) 팀쿡의 안정적 등장
새로운 CEO 팀 쿡의 입장에서는 언젠가는 공개 키노트를 해야할 입장이었음.
잡스와 비슷할 정도로 잘하는 것도 의미없고, 잡스의 키노트와 비견할 키노트를 능가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결국, 아이폰 5G를 들고 나왔어도 팀쿡에 대한 실망감이 언론을 통해 나올 테고,
이는 팀쿡의 능력 한계로 비추어질 수 있음.(사실 CEO 자질과 키노트는 큰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5G 발표 될 듯 긴장감을 유지하다가, 4S만 발표해서 언론의 관심이 우선적으로 4S로 향하게 만듬.
팀쿡에 관심을 가지는 기사는 1~2일 후에 나올 것이고, 팀쿡은 사실상 안전한 키노트 데뷔를 하게 됨.
CEO의 이미지를 망치지 않기에는 좋은 데뷔였음.
2) SCM관점에서 출시 시기 판단
SCM관점에서 재고로 쌓여 있는 4G를 처리할 방법이 필요 했을 수도.
5G가 나오면 4G는 재고 털이를 해야 하는데, 사실 신제품이 나왔을 경우 구버전의 재고 처리는 쉽지 않음.
그래서 4G의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일부는 5G의 부품을 이용하는 4S를 출시해서 재고 처리 과정을 가짐
이 상황에서는 4G 재고 털이도 쉬운편이고(4GS랑 큰 차이 없잖아? 가격은 싸고) 향후 5G가 나와도 역시 4S의 재고 털이가 쉬움 (5G랑 디자인만 좀 다르잖아 가격은 싸고)
SCM의 관점에서 보면 Inventory 처분도 종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 가능.
3) 애플은 컬트집단
애플과 소비자의 관계는 일종의 컬트집단으로 볼 수 있음.
소비자가 애플에 집착하는 이유 중 중요한 것은 [소비자(신도)가 애플(교주)이 계획하시는 바]를 알 수 없음에 있다.
소비자가 아무리 원해도 신제품의 출시 계획은 애플의 스케줄에 따라서 진행되는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충성도가 약한 소비자는 이탈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추려지는 과정
충성도가 약한 고객이 만들어내는 컴플레인과 네가티브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 보다는 이탈 시키는 것이 유리할 수 잇음
4) 특이한 것 아님
3G와 3GS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고, 3GS 발표 당시에도 잡스 대신 부사장이 키노트 진행.
유사한 방법론으로 봐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