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발전소가 유럽에 돌아온다

 

[석탄 연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에 가장 큰 위험요소라는 것은 환경 전문가들의 공통되는 의견이다. 앞으로 5년간 이탈리아에는 석탄 연료를 통한 발전량이 14%에서 33%로 증가할 것으로 예정된다. Enel 이라는 이탈리아 주요 발전 회사가 오래된 발전 설비를 교체하면서 석탄 연료 사용 발전시설로 변경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Enel사는 석탄 발전에서 배출 되는 이산화 탄소를 지하에 매립하는 기술을 빠르면 2015년 늦으면 2020년까지 현실화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유럽국가와 미국도 유사한 연구를 하고 있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와 중국에서 석탄 연료 발전소가 빠르게 늘고 있어 지국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 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증가추세에 있다](IHT)

 

 이탈리아에서 오래된 발전설비를 교체하면서 석탄 발전소로 변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벙커C, 중유, 가스 등으로 발전하던 설비들의 경우 연료비가 지난 10년간 150%이상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발전을 위해서는 저가의 연료를 찾을 수 밖에 없고 결국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석탄 발전소로 선택이 옮겨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유럽에서도 전기료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이탈리아에는 핵발전소가 없어서 발전 용량이 부족한 관계로 주변국인 프랑스와 스위스 등에서 전기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감기 걸려서 오한이 들어도 전기료가 무서워서 전기 장판을 못켜고 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이탈리아가 유럽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적극적으로 석탄 연료 발전을 서두르는 것 같습니다.

 석탄 연료의 지구 환경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 되면서 깨끗한 석탄(Clean Coal)’ 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산화탄소, 미세 먼지 및 분진 등의 문제를 해결한 석탄 연료라는 의미인데, 깨끗한 석탄 연료를 만들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갈 길이 먼 상태입니다. 미세 먼지와 분진의 경우 필터를 통해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합니다만, 이산화 탄소의 경우에는 해결할 방법이 마땅하지가 않습니다. 일단 매집 된 이산화탄소는 지하 깊은 곳에 묻어서 해결한다는 것은 결정되었습니다만, 그 이산화탄소를 모을 방법이 마땅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화학 필터를 사용하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효과는 미미한 상태입니다. 또한 이러한 이산화탄소 처리 시설을 발전 설비에 추가할 경우에 발전소 건립 비용이 10~20%증가하기 때문에 인도와 중국, 체첸 등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기피할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태양광전지를 이용하는 태양광 발전의 경우에는 아직 까지 태양광 전지를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과 전기에너지가 태양광 발전 전지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생산하는 전기와 비교해 볼 때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전력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 아닌 이상에는 효율성이 없습니다.

 비싼 가격의 석유/가스 발전, 온실 가스 배출이 큰 석탄 발전, 발전 사고 시에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는 핵 발전, 작은 규모로는 경제 효율성이 떨어지고 대규모 설립 시 환경 피해를 불러오는 수력 발전, 과연 인류가 나아가야 하는 발전은 어느 쪽일까요?

인도와 중국, 남미, 북유럽은 빠른 산업화로 전기 수요는 늘어가는 지구에서 깊이 고민해 보아야만 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BHP 구리 생산 감소

[BHP Billiton 사는 구리 생산이 8%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감소 이유는 노동력 문제 및 전력 수급 문제로 발생하였으며, 니켈과 알루미늄의 생산량역시 감소하였다고 발표. 다만 철광석의 생산은 증가하였다고](IHT)

 원자재 수급의 문제가 다시 제기 되는 모습니다. BHP Billiton 사는 호주회사로 세계 최대의 광산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의 구리, 니켈, 알루미늄 생산량이 부족하다는 발표는 해당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불러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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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4 06:11 2008/04/24 06:11
Posted by Lucida_m.

Visa 상장 첫날 28% 상승

Visa의 상장은 미국에서도 유래가 없는 대규모 상장으로 상장 첫 날 28%상승하였다.
신용 카드와 직불 카드 형태의 사업에서 전자 결재 시스템으로 사업 이동에 대한 기대감이 큰 역할을 하였다. 44달러에 상장된 비자의 주식은 56.50달러로 마감.

비자의 상장 자체가 실제 기업 공개와 주식발행등의 큰 의미가 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안정된 기업이었고, 이번 상장은 상장을 하였다라는 행위가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 첫날 28%의 상승이 있었다는 것은 미국 증권 시장에서 가능성 있는 주식에는 여전히 투자를 하고 있다는 좋은 신호로 해석 할 수 있다고 봅니다.

MS와 HP 대만에 신제품 개발 센터 설립.

 MS와 HP는 신제품 개발 센터를 대만에 설립하기로  하였다고 지난 목요일 발표.
대만은 현재 PC 생산의 중심지로 HP, Dell 등의 기업들의 생산 공장이 있으며, HP와 Dell 노트북 컴퓨터의 80%가 생산 되고 있다.

대만은 한국에서 삼성과 엘지가 노트북 시장을 점령한 동안 꾸준히 해외 기업들을 유치하였고그 결과로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회사인 HP와 Dell의 노트북 대부분이 대만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싸고 성능은 좋습니다. 단순 스펙만 비교해도 50만원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결국 인건비를 비롯한 물가 자체가 대만의 무기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반도체 산업에서도 대만은 꾸준히 우리나라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최신 기술은 아직까지 따라오고 있지는 못하지만 2~3년 이전 기술 들에 대해서는 시장 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제는 대만 자체의 브랜드를 설립해서 세계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는 대만.
상당히 고려해야 할 경쟁 상대입니다.


원자재 가격하락

지난 수요일 세계 원자재 가격 일제히 하락
원유는 배럴당 99.59달러로 금은 904.65달러까지 하락. 그 외 구리, 은, 텅스텐 등의 광물 가격역시 하락
이 때문에 세계 최대의 광산 업체인 BHP Billton 사의 주식은 8.3%하락하였고, Rio Tinto 사 역시 7.7% 하락하였다

미국이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이 기정 사실화 되면서, 미국내에서 원자재 수요가 줄 것 이라는 예상 때문에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조정이 지속 될 것인지 계속 상승할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 보아야 할 것 입니다.

베어 스턴의 부실 처리가 매우 빠르게 정리되었고, 대형 금융사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비자가 보여준 금융 시장 안정성이 미국 불황에 대해 불안감을 지워 줄 수 있을지는 계속 지켜 보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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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05:36 2008/03/21 05:36
Posted by Lucida_m.


호주 대형 광업 업체 합병 발표

 호주의 대형 광산 업체인 Oxiana 와 Zinifex는 지난 월요일 합병을 발표.
약 1년에 걸친 합병 협의 결과 Oxiana는 60억 호주 달러 혹은 56억 호주 달러에 해당하는
주식을 3.1931:1 로 인수하기로 결정.

이 합병으로 Oxiana는 세계 최대의 아연 생산 업체가 되었으며, 금, 은, 동, 납등의 생산도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세계 최대 광산 업체인 BHP Billiton 은 경쟁 회사인 Rio Tinto사를 1,470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 업계 사정이다.
 이번에 인수 되는 Zinifex 역시 8.5억 호주 달러로 Allegiance Mining 을 인수한 적이 있다.

 광업계의 M&A가 매우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2006년 부터 불붙기 시작했는데
원자재 가격은 오르는 반면, 자원 자체는 고갈이 되어가고, 탐사 성공율이 떨어지면서 광업 업체간에
빈부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광업 관련 펀드들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수합병이 활발한 현재 상황을 볼 때
주로 인수를 하는 입장인 업체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펀드가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업계는 현재 경영 효율성의 양극화가 진행중이니 인수를 많이 하는 업체들이 수익성도 좋다는 것일테니까요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가 미공군 공중급유기 사업자 선정

 미공군의 공중급유기 교체 사업을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가 선정.
총 발주액은 발주액은 400억 달러에 달해.
미국의 보잉은 패닉에 빠져.
미 의회가 승인을 할 지가 관건.

 본래는 어제 나갔어야 하는 내용인데, 내용이 커서 국내 언론에서 크게 다뤄 줄 줄 알았는데
별로 다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한 번 짚고 넘어가 볼 생각입니다.

 이 내용은 간단히 보면 미국 보잉이 유럽 회사에게 공중급유 사업을 빼앗긴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더 깊은 내용이 있습니다.

 미국의 무기체계에 유렵기술이 들어간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서 F-15를 체택한 이유 중의 하나가 우리나라가 미국의 무기체계를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의 랩터, 라팔, 타이푼 등의 전투기도 좋은 성늘을 가지고 있었지만,
유럽계 전투기를 채택할 경우에는 그 외의 부속 시설, 부품 등이 미국 무기 체계와 맞지 않아서
많은 부분을 새로 구비하여야 하는 단점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단 한가지 이유로 이런 사항이 결정 되지는 않습니다.

 이번 EADS가 미국 공군 급유기 사업을 따내면서, 유럽 항공 무기 산업이 미국 무기 체계에 한발 들어올 수
있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군에서 사용하는 유럽 회사 제품은 이미 안정성이 인증된 것이니까요
우리나라와 같은 전적으로 미국 무기체계를 따르는 국가에도 유럽의 항공 무기 산업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미국의 항공 무기 산업에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미국에서 핵심적인 산업 뷴야중 하나가 무기
분야인 것을 고려하면 이 문제는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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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4 06:41 2008/03/04 06:41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