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rticles, Search Results for 'United Automobile Workers Union'

  1. 2009/01/30 GM과 Chrysler, Job Bank 폐지하기로 결정 by Lucida_m

GM과 Chrysler, Job Bank 폐지하기로 결정

[지난 수요일 GM은 자사에서 지원하던 Job Bank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Chrysler 역시 지난 월요일 Job Bank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다. GM의 퇴직자들은 자신들이 GM 근무할 때 받던 급여의 95%까지 Job Bank를 통해 지급 받아왔으나, 이후에는 연방정부의 실업급여와 GM의 지불 금액을 합하여 72%의 급여를 받게 되었다](IHT)

 미국 자동차 회사의 경영 합리화 및 지출 감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Job Bank라는 제도는 1980년대에 만들어진 제도로, 퇴직자가 새로운 직장을 구할 때까지 퇴직 이전에 지급받던 금액의 95%까지 보전해 주는 제도입니다. GM과 Chrysler 는 미국 정부로부터 브리지 론(Bridge loan)을 빌렸거나 빌리기로 되어 있는데 이러한 연방 정부의 돈을 가지고 퇴직자를 위한 잡 뱅크를 유지 할 수 없다는 결정 입니다.
 강경한 태도를 유지해온 전미 자동차 노동조합(UAW: United Automobile Workers Union)이 잡 뱅크의 폐지에 동의를 한 결과로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강경 일변도였던 UAW가 이러한 양보를 한 데에는 악화된 여론이 큰 이유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나왔던 ‘돈을 빌리러 온 자동차회사 경영진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왔다’라는 이야기는 미국 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여론을 부정적으로 만들기 충분한 이야기였습니다.
 현대 자동차의 쟁의 신청에 대해서 ㅈ신문은 현대자동차 근로자의 1/3 급여를 받는 협력 업체들의 피눈물을 생각해 보라고 지적을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국내 자동차 업체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 나쁜 상황이 아니거나, 혹은 아직까지 현대 자동차 노조는 자사가 버틸 만 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악의 경기 지수가 발표된 현재로써는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미래도 마냥 행복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악화된 여론을 의식해 주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ㅈ신문은 현대자동차 노조에게 힘겨워 하는 수만의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생각하라고 점잖게 훈계를 하였습니다만, 현대자동차는 공장을 해외로 옮기는 것만이 경영 효율화의 방법이라고 제안하더군요. 현대 자동차 공장이 해외로 이전할 경우. ㅈ신문이 말한 수만의 협력업체 직원들이 실직을 하게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세수에도 큰 신경을 안쓰는 모양입니다. 어째든 이러한 앞뒤 안맞는 사설에도 동의하는 여론이 상당히 많더군요, 국내 자동차 업체 노조들은 현재 국민 정서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지지 기반과 명분을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GM과 Chrysler의 부도 위험에 이어 Ford 역시 위험에 처한 듯한 기사들이 나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침체는 결국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 어둠의 시절이 빠른 시일 안에 정리되기를 바래 봅니다.(iam)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9/01/30 22:04 2009/01/30 22:04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