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제 학교의 대기 리스트가 짧아진다.

[아시아에 있는 국제학교들의 대기리스트가 짧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아시아에 파견 나왔던 서구 인력이 빠져 나감으로 해서 국제 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 지원자가 줄어 들므로 해서 리스트가 짧아지고 있다. 그러나 조사에 의하면 아시아에 설립된 국제 학교들의 47%는 2009~2010학년도 재적 학생수는 유지 될 것으로 생각하며 32%는 재적 학생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IHT)

 아시아권에 설립된 국제학교는 현재 약 1,200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937개였는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서는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하고, 수천 만원의 학비가 든다고 하던데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마찮가지 인 것 같습니다. 싱가폴의 경우에도 사립으로 운영되는 국제학교의 경우에는 연간 학비가 2만 불에서 5만불까지 되고 대기자 리스트에 이름 올리는 데도 2십만 불이 든다고 합니다.

 경제 침체로 인하여 직원들의 철수가 이루어 지면서 국제학교 대기자 리스트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즉, 수요가 줄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국제학교의 정원을 3만5천명에서 4만 명을 더 늘리려고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여전히 국제학교의 성장율 5~7%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기침체 전에는 11%에 달했다고 하네요.

 이런 내용을 보면, 서울시에서 국제 학교도 아닌 국제 중학교나 특수목적 고등학교 설립에 목을 메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이러한 특수한 학교 특히 폐쇄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학교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굉장히 크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속된 말로 ‘망하지 않는 사업’인 학교 사업이다 보니 이권도 제법 들어 있을 것 같고 말입니다.
 물론 이 기사에 나오는 국제학교는 국제 중학교나 특수목적 고등학교와는 많이 틀린 것이지만, 기본적인 목적은 동일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아시아에 분포한 대부분의 국제학교가 영리를 고려한 교육 사업인 것과 같이 우리나라에 세워지는 국제 중학교나 특수목적 고등학교도 결국 특수 수요층을 위한 영리가 목적이 아닌가 합니다.
 아시아권의 국제학교가 정말로 글로벌 인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이 제일 컸다면 아마 공립이나 국립의 형태로 만들어졌을 것입니다어째든 학교 사업은 여전히 각광 받는 사업입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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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9:35 2009/04/07 19:35
Posted by Lucida_m.

골드만 삭스, 1929년 이후 처음으로 손실

[그 동안 월가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질시의 대상이었던 골드만 삭스가 1929년 이후로 손실을 낸 적이 없었던 기록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골드만 삭스가 이번 분기에 20억 달러 혹은 주당 5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지난 목요일 예상하였다. 모건 스탠리의 경우에는 4억 달러 주당 37센트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 수요일 발표하였다. 지난 주 장마감에서 골드만 삭스의 주가는 67.74달러로 지난 1년간 70%나 하락하였다.] (IHT)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골드만 삭스가 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 경제 상황을 나쁘게 보는 또 하나의 부정적인 증거가 나타난 것입니다. 상황을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찾겠다는 마음만 가지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많은 증거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부정적인 증거들이 많기 때문에 대 공황과 같은 상태가 될 것이냐? 라고 한다면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런 상황도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192~30년대의 미국 대공황은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다시 같은 일이 반복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모두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공황을 막는 법과 공황을 타개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를 해 왔고 그 성과가 축적되어 있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경제 상황이 극단적으로 나쁘게 되지는 않을 것이며, 이 힘든 경제 상황 역시 과거처럼 오래 지속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글로벌화가 진행 되어 시장 자체가 미국과 유럽이 아닌 전세계가 시장으로 묶이면서 경제 침체에 빠지지 않을 확률도 더 높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으로 가혹한 감원 감축을 한다거나 경기 하강 국면을 노려서 강력한 자본들이 저개발 또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침탈로 경기를 회복시키려는 노력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경제가 사이클을 두고 부침을 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에 다음 번 호황기에는 반드시 중요한 문제가 될 천연자원과 개발 도상국가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게 되는 의료, 교육, 금융 및 보험제도에 대한 강대국 혹은 자본국의 침략의 강도는 상당히 강할 것으로 예상되게 됩니다. 군사력에 기반했던 제국주의의 망령이 자본력에 기반한 새로운 제국주의로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앞선 걱정을 해봅니다. 경제를 회복시키려는 압력에 처한 저개발국이나 개발 도상국 정부들이 자신들의 자산과 미래를 현재의 이득과 맞바꿀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 병원에 투자하는 펀드가 있다면, 당장 가입할 듯 합니다. 인간은 역시 물질적 욕심 앞에서는 약해지는가 봅니다. (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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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20:49 2008/12/16 20:49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