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학생들에게는 공무원이 인기
[싱가폴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의 순위가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으로 공무원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34%가 되었고, 자국내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37%, 해외 대학에 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4.8%감소 하였습니다](The Straits Times)
이번에는 싱가폴 이야기 입니다. 싱가폴에 출장을 다녀오면서, 본 싱가폴 현지 신문에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위 기사는 BrightSparks Scholarship Ranking and Career Survey 의 결과입니다. 3,250 명의 A-level/IB 학생들에게 장래 희망 직업 과 장래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입니다. A-Level 과 IB는 대학입학 선행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싱가폴이라는 국가의 특성상 어떤 물건을 실제로 생산하기 보다는 무역과 금융이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공무원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2008년 23%에서 2009년 34%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2008년 32.5%에서 37%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 유수의 다른 대학으로 공부를 하러 가겠다는 사람은 2008년 8.3%에서 4.8%로 줄어들었습니다.
상위 A-level/IB 학생이 갖고 싶은 직업은 금융권,공무원, 항공/여행, 공학, 회계/세무/감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금융/경영, 공학, 회계, 경제, 과학 순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전체 A-level/IB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해서 물어본 결과는 졸업 후 갖고자 하는 직업은 금융,공무원, 항공/여행,의료서비스, 회계/세무/감사 순이었습니다.
선호하는 학문 분야는 감사/경영, 예술/사회 과학, 회계,공학,경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단은 명문이건 전체적인 학생들이 금융권에서 근무를 하고자 하는 것은 동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한 것은 의사, 변호사와 같은 직업과 의대,법대와 같은 분야가 없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것 입니다. 싱가폴 의대와 법대는 최고 성적을 가진 소수의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원하는 학생이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폴의 경기 침체도 만만치 않은 모양입니다. 싱가폴에서 일하는 제 동료들에게 물어봐도 현재 상황이 너무나 안좋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부존자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사실 공업 시설 조차도 별로 없는 싱가폴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학과와 직업은 우리나라에서도 생각해 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천연자원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대부분의 생산 시설은 중국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요즘은 동아시아권의 금융 허브니 의료 허브니 등으로 싱가폴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쪽으로 산업 방향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보시면, 직업으로는 역시 금융권이 최고입니다. 국내에서도 높은 연봉 덕택에 인기있는 직종입니다. 특히 요즘 금융권의 인기는 더 높아진 듯합니다. 싱가폴이 작은 나라여서 그런지, 싱가폴 사람들을 만났을 때 느껴지는 것이 해외 여행에 대한 갈망이 굉장히 크더군요. 그래서 항공/여행 산업이 인기인 듯합니다. 다름으로는 공학 분야가 인기 있는 편인데 공학 분야는 상위 레벨 학생들이 선호하네요. 그리고, 회계 및 감리등이 인기 있는 것도 볼만 합니다. 보시게 되면 대부분 화이트 컬러의 특별한 지식이 필요한 직업을 원하고 있고, 이는 지식 기반의 직업이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연봉도 높습니다만, 직업이 안정된 공무원을 선호하는 이유도 이 같은 이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근 세계적으로는 MBA입학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업이 변해가는 모습을 볼 때 MBA 출신 인력에 대한 요구는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럴 때 MBA를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슬슬 공부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i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