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진이 웹상에서 다시 태어나다
[야후의 사진 공유 사이트인 Flickr에는 2백7십만 개의 사진들이 올라와서 공유 되고 있다. 그 중에는 역사적인 사진이나 오래된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역사를 기록하는 역할도 같이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독일 국립 기록원에서 100,000개의 사진을 공유하였다. 이 사진들은 사용자들에 의해서 분류되고 공유되어 새로운 기록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IHT)
유튜브의 동화상 공유와 공개의 위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화상이라는 특성상 촬영하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편집하기도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사진은 보다 친숙하고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역사가 100년에 달하는 기록 매체입니다.
지금까지 오래된 사진 자료들은 책을 통하거나 어려운 열람 절차를 거친 후에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접근성이 낮았습니다. 하지만, 사진 자료들이 인터넷에 등장하면서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를 통한 연구가 진행 되고, 대중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통해서 자신의 집을 찾아보고, 연행했던 곳을 살펴보면서 즐거워하는 것 처럼 사람들이 사진 자료를 통해서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여행을 하고 추억을 되 살릴 수 있다는 장첨이 있는 것입니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와 블로그가 보편화 되면서 사람들이 많은 사진 자료들을 만들어 내고 있고, 자신의 사진에 대한 저작권 보호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진 자료들에 대한 권리를 주장만 하기 보다는 여러 사람들이 공유 해서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치 위키페디아(www.wikipedia.org)처럼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정보의 집합체를 만들어 내는 것은 어떤가 하는 것입니다. 순수한 아마추어 정신에 입각해서 자유롭게 공유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이를 통한 수익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전문자료’라는 이름으로 논문이나 과제들이 거래가 되는 것과 같이 매매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면, 사진 자료 역시 판매를 하여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문제는 디지털 정보이다 보니 복제가 쉽다는 것이 문제가 되기는 합니다. 결국 음악 파일에 DRM을 걸었던 이유와 같은 현상이 되기는 합니다만 차근차근 방법을 찾아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i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