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대형자동차 사업의 문제

[토요타는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Tundra와 같은 풀 사이즈 트럭을 미국 밖으로 수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토요타는 GM에 이어 미국에서 시장점유율이 두 번째로 높은 기업이다. 토요타는 올해만 이미 100명의 임시직 직원을 해고하였다. 현재 토요타는 툰드라와 같은 풀 사이즈 트럭의 생산을 잠정 중단한 상태이다.]

 토요타가 미국 내 자동차 점유율 2위가 된지 얼마 안되어서 유가 상승의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토요타의 툰드라와 같은 풀 사이즈 트럭은 ‘렉서스’와 같은 엔진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로 많은 미국인들이 선택하는 풀 사이즈 트럭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유가가 상승하다 보니 배기량이 큰 풀 사이즈 트럭의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토요타의 경우 Camry, Corolla 와 같은 연비가 높은 좋은 차들을 생산하고 있고, 더불어 Prius hybrid 차와 같은 하이브리드 차도 생산하고 있다 보니, 풀 사이즈 트럭에서 토요타의 다른 자동차로 넘어가는 수요도 꽤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풀 사이즈 트럭을 생산하는 인력을 무조건 감원시킬 수 없다 보니 토요타는 풀 사이즈 트럭을 미국 이외의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풀 사이즈 트럭을 구매할 만한 나라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풀 사이즈 트럭 문화가 없는 편이고, 중국, 인도, 그리고 중동 정도가 풀 사이즈 트럭이 팔릴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로 토요타는 이들 국가에 집중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토요타의 판매량은 7.6% 감소하였고, 트럭 분야에서는 15%나 감소하였습니다. 유가 상승은 자동차 기업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 것을 보입니다.

2008/08/13 06:09 2008/08/13 06:09

르노 올 성장 목표 조정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인 르노는 올해 성장 목표를 10%로 낮추어 잡았다. 올해 상반기 성장은 4.3%를 기록해 다른 프랑스 회사인 시트로앵, 푸조보다 높은 편이다. 르노 그룹은 Dacia와 삼성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닛산 자동차의 44%지분을 보유하고 있다.](IHT)

 르노 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4.3%의 성장 실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10% 정도로 목표를 낮추어 잡은 것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르노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사세를 확장하여서 루마니아의 Dacia 자동차와 한국의 삼성차를 보유하고 있고, 일본의 닛산 자동차의 지분도 44%나 가지고 있어서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중의 하나입니다. 세계적으로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트로앵이나 푸조 자동차보다 좋은 상반기 실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프랑스 자동차 회사들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는 별 수 없었던 듯합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풀사이즈 트럭 생산을 중단하는 회사들이 생길 정도로 경기가 가라앉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시장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지요. 우리나라도 요즘 운행하는 자동차가 많이 줄은 것으로 보아서 곧 신차 출고와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와중에서 현대기아차는 차량 가격을 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뭐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국산차가 많이 팔리는 상황이고 그 국산차 중에서도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라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가격 정도는 별 무리 없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기아차를 살 것이니 말입니다. 다만 바라는 것은 최소 옵션이라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일본차 중에서 닛산, 토요타 등의 공세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요타 크라운을 기대하는 편입니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관료들의 관용차나 중역들이 차는 검은색 커다란 차가 바로 토요타 크라운입니다. 1955년 처음 생산 된 이 차는 일본에서는 전통의 최고급 승용차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일본과 유사한 정서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라면 이 토요타 크라운이 우리나라 고급차 시장에서도 선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과거 그랜저 TG가 발매 되었을 때 중년 층에서 소나타에서 그랜저 TG로 많이 이동을 했었습니다. 앞으로 3~4년 내에 이 연령대가 다시 한번 차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움직이는 방향은 제네시스 급의 고급차로 이동을 하거나, 고급 중소형 차로 이동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시기에 제네시스 급 차의 경쟁자로 일본의 고급차들이 경쟁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iam)

2008/07/10 05:48 2008/07/10 05:48

토요타 프리우스에 태양전지 적용

[토요타는 내년에 리모델링 되는 프리우스 모델에 태양전지를 적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쿄세라에서 공급하는 이 태양전지는 에어컨디셔너를 동작시키는 전력의 일부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IHT)

 화석 연료의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을 하면서 새로운 차세대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특히 급격히 상승한 원유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에 태양전지까지 장착하여 적극적으로 태양에너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태양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생각보다 그렇게 효과적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에 있습니다. 일단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태양전지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의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자동차에 장착할 수 있는 태양전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전압으로는 프리우스에 장착되는 기본 배터리에 충전하기가 어렵습니다. 충전지에는 특정한 전압이 있고 그 전압에 맞추지 못하면 충전이 효율 적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프리우스에 장착되는 태양전지를 위한 추가적인 충전지가 있거나, 충전 없이 바로 사용하는 형태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이 두 경우 모두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태양전지의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이 아닌 이상 태양광 전지로 발전하여도 그 전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효율성이 충분한가 아닌가를 떠나서, 새로운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한 노력이 이렇게 계속 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프리우스 같은 경우에는 헐리우드 스타들이 타는 환경을 생각하는 자동차로써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하면서 놀라운 판매 신장을 하였던 만큼 이러한 도전들이 마케팅 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총리가 에너지 소비 정감 대책 시행을 발표하였습니다. 홀짝 운행 및 경관조명, 에어컨 사용등에 대한 제한을 두기로 했다고 합니다. 물론, 관용차를 경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바꾸겠다고 합니다만, 얼마나 성실히 이행 될지 모르겠습니다. 경관조명이나 홀짝 운행은 일정 기간 동안 진행 되겠지만, 경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경우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례로 서울시에는 올 초에 하절기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건물의 유리면적을 제한하는 조례를 발표했었습니다. 태양이 뜨거운 여름철 유리창이 많은 건물은 냉방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례를 서울시가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청 신청사는 건물 대부분이 유리로 설계되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례가 통과되었는지는 후속 보도를 못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발표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변화 되는 것은 없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아서 그리 신뢰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미국 TV사용자는 디지털 방송 준비가 안되었다.

[2009년 2월 17일부터 미국 내에서는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되고, 디지털 방송만 할 예정이지만, 많은 TV시청자들이 디지털방송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케이블방송이나 디지털방송 셋탑박스가 준비되지 않을 경우에 많은 시청자들이 TV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IHT)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아날로그 TV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케이블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사람들은 케이블 방송을 통해서 아날로그로 변환된 방송을 볼 수 있지만, 케이블 방송을 시청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60~70달러에 이르는 셋탑 박스를 구매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아직 디지털 방송용 TV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고연령과 저소득 계층이 TV방송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시간을 대부분 TV를 보는데 사용하는 이 계층들에게는 디지털 방송 전용이 될 경우에 마지막 남아있던 문화생활 마져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20년 된 Zenith TV를 사용하고 있을 이런 계층들에게 유료 케이블 방송이나 셋탑 박스는 큰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2012년 정도에 디지털 방송 전용으로 바뀌게 됩니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에서는 2012년에는 디지털 방송전용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고령층과 저소득층에게 TV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 될 때에 이러한 계층에 대한 배려가 충분히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지원은 대부분 복지 예산으로 진행되게 되는데, 복지예산을 감축하는 분위기가 계속 되는 상황이라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8/07/08 06:11 2008/07/08 06:11
닛산, 크라이슬러와 생산 협약

[크라이슬러와 닛산은 주력 자종을 교차해서 생산하기로 지난 월요일 합의하였다. 크라이슬러는 닛산을 위해 풀사이즈 트럭을 생산하고, 닛산은 크라이슬러를 위해 소형 승용자동차를 생산하기로 결정. 생산하게될 차량은 각각 양쪽 회사에서 설계하여 생산하기로 결정 ] (IHT)

한미 FTA 비준에 대해서 행정부가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시-공화당 정권이 다음 대선 이후에도 유지될 것인지가 확실하지 않고 만약 정권이 바뀐다면 한미 FTA에 대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될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과정에서 한미FTA에서 상당한 양보를 하고 오는 것은 아닌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미 소고기 문제에서 양보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FTA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 기사 내용이 FTA와 결합하여 한국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FTA에서는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내용이 엄격하게 정의 되어 있습니다. 생산회사가 미국 회사인지 뿐만 아니라 생산 지역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아무리 글로벌 기업이라도 해도 일본기업인 닛산, 토요타, 혼다 등의 기업에는 한미 FTA의 혜택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 기사를 볼 때 한국측에서 조금만 양보한다면, 미국내에서 생산한 '닛산'의 트럭이 한미FTA를 통해 국내에 수입될 수 있습니다.또는 일본 닛산 공장에서 생산한 크라이슬러의 소형차가 한미FTA로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풀사이즈 트럭은 한국내에서 큰 인기는 없고, 르노-삼성을 통해 닛산의 승용차는 한국에서 생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요타나 혼다의 승용차가 미국내 회사에서 생산되어 한국에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토요타나 혼다가 자유무역 형태로 들어온다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바이오 연료, 혼란스러운 입지

[서방 세계에서 곡물을 이용해서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것은 농민들에게는 좋은 사업분야가 되지만 곡물 가격을 올림으로 해서 아프리카 국가들에게는 기아를 심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오게 된다.지난 주말 워싱톤에서 열린 세계 경제장관 회의에서는 곡물가 급등에 대한 대처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탄올 지지론자들은 바이오 연료 생산이 곡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효과가 매우 미미하며 개발도상국의 국물 수요가 곡물가 상승의 더 큰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 지난 금요일 EU는 바이오 연료의 점유율을 2020년까지 10%까지 확대하기로 발표하였다](IHT)

 미국내에서 저가에 수매되어 아프리카와 아시아들에 지원되면 옥수수가 바이오 연료가 각광을 받고, 미국 정부의 에탄올 생산을 바이오 연료로 지원을 해주면서 옥수수가격의 상승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휘발유를 많이 사용함으로 옥수수 에탄올을 주로 생산을 하지만, 유럽의 경우에는 경유를 많이 사용함으로 해서 콩이나 유채 등을 이용한 바이오 디젤을 주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옥수수나 콩은 기근에 기달리는 아프리카 등의 국가에게 지원되면 중요한 곡물이었습니다. 농민으로써는 저가에 국가에 옥수수나 콩을 수매 당하느니 에탄올이나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것이 훨씬 수익성이 좋기 때문에 곡물가가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 국가들은 바이오 연료 생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그만해 달라고 미국 정부나 유럽에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사 내용의 에탄올 지지론자들의 주장에서 보듯이 세계 곡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아에 시달리는 어린이와 어른들의 생명을 유지 시켜주던 곡물인 옥수수와 콩을 자동차를 몰기 위한 바이오 연료로 사용한다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은 것이냐 라는 질문을 한다면 도덕적이지는 못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연합의 바이오 디젤 점유율을 높인다는 발표는 카놀라유(유채) 와 대두의 국제 가격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습니다.
2008/04/16 06:32 2008/04/16 06:32

토요타 Scion 소유자를 위한 로고(문장) 서비스

토요타 자동차는 토요타의 Scion(http://www.scion.com/#home)를 소유한 사람들을 위해서 Scion Speak(http://www.scionspeak.com/)라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전문 그래피티의 도움을 받아 수백개의 문장들과 무늬를 조합하여 자신만의 로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에서 만든 자신의 로고(문장)을 다운 로드 받을 수 있고, 그 모양대로 자신의 차에 그려 넣을 수 있다.

토요타의 마케팅 방법으로 시작한 이 사이트는 현재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신의 취향이나 소속등을 알리기 위해서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MTV의 'Pimp My Ride'가 인기를 끌고 있고, 자동차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넣고 싶어하는 젊은 층을 위해서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좀 가지고 놀아 보았는데, 마치 유럽 가문의 전통적인 문양인 듯하면서도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전통은 가문의 문장은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니 내 자신을 나타내는 의미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고요. Scion이라는 차가 소형차고 개성적인 면을 강조하다보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외국차가 정말 적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대부분 국산차들이지요. 토요타의 Scion 이나 닛산의 Cube 등과 같은 소형에 특별한 디자인의 차들이 정식으로 수입되고, 젊은층이 첫번째 차로 외국차를 사게 된다면 우리나라 자동차인 현대,/기아가 얼마나 선전을 할 수 있을 까요? GM대우와 르노삼성의 경우에는 계열사 라인업을 통해서 새로운 디자인의 차들을 생산할  수 있지만, 현대/기아차가 그런 변화를 얼마나 빠르게 따라갈 수 있을지 약간 걱정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일본 미술품 시장은 세일 중

일본 버블 때 급성장하여 전세계의 미술품을 사들였던 일본 미술품 시장이 변화 하고 있다. 특히 일본 미술품의 경우에는 수준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 낮은 가격에 거래 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인도, 대만, 러시아 그리고 한국의 미술품 애호가들이 구입이 늘고 있다. 일본 미술품의 가격이 낮은 이유는 엔화 약세, 경기 침체 그리고, 일본인들이 미술품 구입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본 미술품은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6개월 또는 1년 후 세계 미술품 시장에 내 놓을 경우 높은 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있다.

일본 미술품 시장은 세일 중인데 비하여, 국내 미술품 시장은 과열 모드입니다. 미국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은 현재 입도선매 되고 있고, 그 가격도 현지에서 받는 가격의 몇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아마도, 국내 유동자금들이 주식으로도 부동산으로도 방향을 잡지 못한 상황에서 미술품 투자로 일부 방향을 전환 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2~3달 전에 유럽에서 활동하다가 잠시 귀국한 미술 하는 친구에게 한국 갤러리들이 유럽에서 평가 받는 금액에 10배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하더라는 군요. 엄청난 호황은 호황인듯 합니다.

또한, 미술품의 경우 증여가 손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누가 어떤 작품을 언제, 얼마에 샀는지에 대한 추적이 쉽지 않기 때문에 미술품을 구매한후 증여를 해 버리면 세금 부담이 거의 없는 상태로 증여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무기명 채권 보다 구매 단위도 작고, 미술품 구매라서 품위도 있고, 뭐 이런저런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덕택에 갤러리 오픈도 늘어나고 있고, 미술품 시장도 굉장한 호황입니다.  과연 이 열기가 어느정도까지 지속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정당하지 않은 목적 때문에 일어난 호황은 빨리 사그러 들기를 바랄 뿐입니다.

2008/03/25 06:10 2008/03/25 06:10

금값 상승에도 생산량은 증가 안해

 금값이 온스당 1,000불에 바짝 다가가는 과정에서도 금 생산량은 2001년 이후 6%감소.
숙련 된 기술자, 기반 시설, 높은 금융 부담, 법적인 문제, 운송, 불명확한 장기간의 금 시세 동향등의 문제로 새로운 금광 개발 프로젝트는 정체된 곳이 많음.

 채광 업체는 그들의 장기간 금값 예측을 이야기 하지는 않지만, 아날리스트들이 예측하기로는 온스당 500~600 불 정도로 예상

 JP Morgan의 Michel Janson 은 금광업의 진정한 문제는 운송비용이 크다라고 주장 이 때문에 향후 2년간 세계 금 값에 영향을 줄 만한 개발이 시작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

 아날리스트들은 향후 10년 정도의 기간 중에 금 생산은 지금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같은 전통적인 생산국에서 러시아와 중국 같은 신흥 생산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예측

 금 값은 오르지만, 품질 좋은 금광석을 채굴 할 수 있는 광산은 일부에 지나지 않고, 소규모의 금광들은 고품질의 금광석을 생산 하지 못하기 때문에 운송 및 정제 과정에서 비용 부담이 큽니다.
품질도 좋고 매장량도 많은 금광을 개발 하려는 프로젝트는 기술인력, 운송비, 금융비용, 법적인 문제 등 때문에 정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생산량은 증산 될 가능성이 별로 없고 금 소비가 혁신적으로 줄어 들지 않는 이상 금 값의 고공 행진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미츠비시 중공업, 토요타에게 제트 비행기 개발 투자 권해

 토요타 자동타는 미츠비시 중공업에게서 15억불의 여객용 제트비행기 생산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 받았다고 발표 70~90인승으로 만들어진 이 비행기는 2012년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미츠비시 중공업이 조선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는 있지만,  좀 더 놓은 부가가치를 얻어야 하는 것은 기업의 생리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 과 중국의 조선업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요.
제트 여객기 생산은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들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항공기 산업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나봅니다.  몇년 전부터 유럽과 동남아 등에서 초저가 항공사들이 선전을 하면서, 지역내 소형 제트 여객기의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그 결과를 지켜 보아야 할 듯합니다.

2008/03/06 06:16 2008/03/06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