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매장량 25년분만 남아
[International Energy Agency의 Fraith Birol은 전력 생산을 위해 석탄 사용이 많아지면서 석유와 가스와 같은 에너지와 같이 매장량이 한계가 있으며 이는 약 25년 분이 남았다고 니스에서 열린 학회에서 주장하였다.](IHT)
몇 번의 기사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석탄을 이용한 전력 생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http://www.likefunk.com/63, http://www.likefunk.com/73, http://www.likefunk.com/84, http://www.likefunk.com/91, http://www.likefunk.com/97 ) 또한 중국과 인도의 경제 발전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발전을 위한 에너지들은 모두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석탄의 매장량이 약 25년 분 남았다고 하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유와 가스에서처럼 석탄 매장량도 세계 무대에서 권력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석탄을 사용함으로 해서 발생 되는 이산화 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15~20여 년 전에는 중국이 높은 온도를 사용하는 중국 요리법 때문에 석탄을 사용하였고, 그것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끼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중국이 석탄 발전 때문에 지구 온난화를 가속 시킨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중국으로써는 떨쳐 버리기 힘든 석탄의 굴레인 듯합니다.
넵스터 MP3 판매로 iTunes 에 도전장
[넵스터(Napster)는 음악을 스트리밍 하던 서비스에서 MP3를 판매 하는 사업도 시작하기로 지난 화요일 빌표. 메이저 음반사와 독립음반사들의 음원을 확보하고 MP3 판매 사업을 시작. 넵스터는 iTunes와 경쟁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DRM을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IHT)
스티브 잡스가 월간 정액 MP3 다운로드에 대해서 한 이야기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 달에 월간 정액을 사용하고, 다음달에도 월간 정액을 다시 사용하게 할 수 있다면 MP3 다운로드 서비스는 혁명적인 발전을 하게 될 것이다.’ 사용자가 월간 정액으로 MP3 관련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은 회사로써는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기 때문에 간절히 원하는 바이지만, MP3를 다운로드 해서 컴퓨터 등에 저장할 경우 필요한 음악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에는 더 이상 정액 서비스를 사용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는 없지만, 매번 접속해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멜론 같은 서비스가 월간 정액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금액을 내고 한달 동안 마음껏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은 핸드폰이나 MP3플레이어에 음악을 다운 받아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용자가 사용기간을 업데이트 하는 것에 따라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간이 연장 되어야 하기 때문에 모든 MP3 기기에서 동작 되는 것이 아니라 몇몇 특정 기기에서만 동작이 되게 됩니다.
이렇게 음악을 다운 받았을 때, 이 음악이 플레이 될 기계나 기한을 설정할 수 있는 기술을 DRM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MP3 기기에 이 DRM기술을 적용하려면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하여야 하고, MP3 음원 제공자의 요구에 맞추어서 기기를 설계해야 하는 등의 복잡성이 발생해서 많은 MP3 기기들이 이 DRM 기능을 채택하지 않고 있습니다. iTunes 같은 경우에는 iPod으로 받은 음원을 다른 기기로 옮기거나 듣는 것이 불가능 한 방법으로 DRM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것이 불편함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즉, iPod을 사용하면서 iTunes에서 구입한 MP3 음원은 새로 Sony의 MP3 기기를 구입했을 경우에는 들을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스트리밍 서비스만 해오던 넵스터가 iTunes의 이 약점을 파고 들어서 DRM이 없는 완전히 자유로운 MP3 음원 사업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DRM이 없는 경우에는 iPod을 비롯한 모든 MP3 기기에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로써는 자연히 넵스터의 MP3 다운로드 서비스를 선호하게 될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음원회사 즉 음반회사들이 DRM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었습니다만, DRM의 기술적인 한계와 시장상황을 인식하면서 DRM을 포기하고 정식으로 구매하는 사용자를 늘리려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막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면 차라리 그 일을 정상적인 현상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반면에, 우리나라의 음원제작자협회 등에서는 여전히 DRM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고 있습니다. 덕택에 파일공유 사이트에서는 MP3 파일이 ‘불법적’으로 공유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아직 한국에서 DRM 정책을 밀어붙일 수 있는 이유는 싸이월드나,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서 돈을 주고 음원을 사서 오직 해당 사이트에서만 들을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사용자들이 받아들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이 상황도 바뀌겠지요. 500원 정도 되는 돈을 주고 산 음악을 단지 싸이월드에 접속해야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웃기는 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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