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차이나 수익 급등

[페트로차이나의 수익이 급등하였다. 4월에서 6월까지 순 이익은 작년 251억 위안에서 올해 315억 위안으로 상승하였고, 이 수치는 아날리스트들이 예상한 3백억 위안에 비해서도 좋은 결과이다. 현재 페트로차이나의 일 생산량은 417백만 배럴로 작년에 비해 4.8% 상승하였다.](IHT)

 올해 상반기는 작년에 비하여 원유 가격이 최고 70%가까이 하락하면서 페트로차이나의 실적이 매우 좋은 것으론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가 총액으로는 석유 관련 회사 중 >$21>$2위인 페트로차이나의 놀라운 실적은 자원 관련 회사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알려주는 듯합니다. 페트로차이나는 중국의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 사의 자회사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기업입니다. 중국 석유 및 가스 관련 회사 중에 정확한 실적이 공개되고 있는 몇 안되는 회사입니다. $2$2가스 회사 중 시가 총액 $2위를 달리고 있는 것을 볼 때 그 모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2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 수준의 국영기업이 중국에는 2개나 더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석유화공(SINOPEC)과 중국해양석유(CNOOC)입니다.

 이 거대한 중국 석유/가스 국영기업들이 해외 천연 자원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도에 대해서는 몇 번 이야기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유노칼(Unocal)을 인수하고자 185억달러를 제시한 적도 있고, 중국석유화공은 스위스의 석유개발회사인 애덕스 페트롤리엄(Addax Petrolemum)72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습니다.이 애덕스 패트롤리엄 사의 인수로 이라크의 쿠르드 석유에대한 권리를 확보하여서, 우리나라가 이라크에서 좌충우돌하는 동안 중국은 이득을 챙기기도 했습니다.

 중국 석유/가스 계통의 회사들이 발표하는 엄청난 실적들을 보면서, 역시 자원회사 특히 석유/가스에 관련된 회사는 시장의 상황에 상관없는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관련 회사들도 좋은 결과를 내 줄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민 정서와 정유 회사에 대한 가격 할인 요구가 거세서 흑자폭을 줄이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실적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을 하게 됩니다. 세계적으로 정유회사들의 2분기 실적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한국 정유사들의 1년 간 실적은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왜 계속 들까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제가 사는 동네는 휘발유 가격이 1,800원을 넘었습니다. 작년에 1,800원 대가 되었을 때는 운행하는 차량의 수가 확실하게 줄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아직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 번 겪었던 유가라서 내성도 생기고 미리 준비가 되었던 것인지, 아니면, 워낙 큰 뉴스들이 많아서 언론에서 유가를 자주 다루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내성에 의한 것이면 문제가 없는데, 언론에 노출이 적게 되어서 발생하는 문제라면 언론이 휘발유 가격에 신경을 쓰는 순간 강력한 반작용에 시달리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언론이 소비자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 iam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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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9 07:08 2009/08/29 07:08
Posted by Lucida_m.

원유가 상승이 경제 회복에 걸림돌 되나?

[현재 유가는 60달러 대로 연초에 비해서 약 두 배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의 140달러 대에 비하면 낮은 금액이지만, 여러가지 국제 정세와 소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가 상승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세계의 국가들은 유가 상승이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 중이다.](IHT)

 유가는 언제나 걱정거리입니다. 아직까지는 에너지의 대부분이 석유에서 얻어지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상승할 경우에 전세계 에너지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휘발유 가격이 어느새 1,700원 대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2,000원 대에 접근하다가 가라 앉은 이후로 다시 맹렬하게 가격이 상승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휘발유 가격이 자량 운행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은 것 같아 보입니다. 언론에서 이야기를 안해서 인가요? 작년보다는 운행되는 차량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상승하는 원유가격이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작년원유가의 최고치는 배럴당 145달러였습니다. 올해 초에는 배럴당 33달러였다가 최근에는 66달러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올 최고가인 72달러에서는 많이 떨어진 금액이지만, 연초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입니다.
 문제는 현재 원유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세계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원유가격의 상승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며칠 전 나이지리아에서는 나이지리아 반군(니제르델타해방운동(MEND)이 유전 하나를 폭파하였고, 이란의 정치 상황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한 상황이라서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순간 원유 가격은 다시 폭등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OPEC는 생산량을 조절하여서 배럴당 70달러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유가를 유지하고 싶어하고, 실제 생산량 조절을 통해서 이 가격대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달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연합과 OPEC의 연석회의에서도 좀 더 주의 깊게 상황을 살피지 않으면 곧 원유가가 작년 못지않은 속도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되었습니다. 물론 세계은행은 아직은 경지 침체 상황이며 이 상황이 어느정도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원유가의 급상승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결국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헷지(Hedge)한 원유가는 하반기에는 배럴당 71달러, 내년에는 배럴당 77달러라고 합니다. 즉 올해에는 71달러를 훨씬 넘는 가격이 나타나는 경우는 적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내년에는 77달러 정도고요. 일단 기업들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유가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만약 올해 배럴당 80달러 수준이 몇 주간 계속 되거나, 내년 배럴당 90달러 수준이 몇 주간 계속 된다면, 원유에 대한 비축 때문에 원유가는 작년에 못지않은 기세로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때 아쉬운 것은 자원 외교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라크에서 지방 쿠르드정부와 허겁지겁 맺은 계약이 중앙 정부의 미움을 사면서 이라크 유전 개발 권한은 물건너 가버렸습니다. 대신 중국, 영국, 일본 등이 이라크 유전 개발 권리를 쓸어가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래저래 이라크와는 악연을 이어가는 듯합니다.

 어째든, 원유가가 큰 문제없이 적당한 수준에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나마, 수입량이 줄어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나라에게 유가 상승은 적자의 나락으로 빠지는 지름길일 것이기 때문입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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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20:37 2009/07/06 20:37
Posted by Lucida_m.

아프카니스탄에서 군인 사망 늘어나

[지난달에는 미군 및 아프카니스탄 파병 국가의 병사들이 2001년 주둔 이후로 가장 많이 전사한 달이었다. 이는 탈레반 세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이라크의 무력 충돌은 줄어드는 반면 아프카니스탄에서는 점점 많아 지고 있다.](IHT)

 다행히도 작년 말로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하던 동의, 다산 부대가 철군하였습니다. 물론 의료 지원 및 건설 지원 부대이기 때문에 안전한 편이기는 하였지만, 아프카니스탄의 상황이 날로 악화 되는 상황에서 미리 철수가 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내에서 아프카니스탄에서 전사하는 병사와 엔지니어들이 늘어나면서 철군에 대한 의견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의 경우에는 파병을 기본적으로 반대하던 입장이기 때문에 만약에 정권이 바뀌게 된다면 철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주둔 미군을 줄이는 한편 공백이 생기는 부분을 다른 나라. 한 번 철군했던 우리나라에까지 요구를 하여, 아프카니스탄에 재파병이 이뤄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 됩니다. 특히 FTA의 재협상을 무기로 들고 나올 경우 현재 우리 정부로써는 아프카니스탄 재파병 또는 이라크 파병 증원과 같은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국회의원도 과반이 넘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다만 그냥 제 기우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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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7:00 2008/07/02 17:00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