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불황에도 미국 요트 회사는 호황

[미국발 경제 위기로 인해서 세계적으로 경제가 안좋은 상황에서도, 미국의 고급 요트 회사는 호황을 맞고 있다. 이유는 달러화 약세로 인하여 세계 곳곳에서 주문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IHT)

미국에는 최고급 요트 회사들이 있습니다. 10,000마력이 넘는 엔진을 가지고, 대리석 바닥, 와인셀러, 홈씨어터등을 갖춘 최고급 요트는 가격이 대단 2천5백만 달러에서 8천만 달러에 달하는 가격의 최고급 요트들입니다. 이러한 요트들을 주문하는 사람들은 순 자산이 최소 3억6천만 달러는 되는 최상위 계층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경제가 아직 침체 상태이기 때문에 국내 주문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세계적으로는 달러가 약세인 틈을 타서 주문이 꽤 들어온다고 합니다.

세계 경제가 불황에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어도, 모든 사람들이 힘든 것은 아닌 가봅니다. 이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가 앞으로 변해가게 될 모습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부의 양극화가 많이 진행되었다고 하고, 부의 양극화가 사회적 문제로 이야기 되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회와 경제가 발전하면서 과거와 같은 빠른 변화는 줄어들게 되고 안정적으로 자본이 다시 수익을 불러오는 즉 돈이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오는 것은 당연한 순리입니다. 아무리 순리라고 해도 이런 상황을 그대로 방치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일부 국가들은 강력한 방법으로 부의 재분배 정책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부의 불평등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치인 지니계수를 보게되면 미국은 1970년대에 이미 0.3을 넘어섰고, 계속 0.3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지니계수가 0.3 이상이 되면 부의 불평등이 사회적 문제로 취급되는 상황으로 취급됩니다. 또한 다른 선진국중 하나인 영국은 1987년 0.3을 넘어섰습니다. 영국의 경우에는 사회보장 제도가 미국에 비해서 월등한 수준이기 때문에 지니계수를 미국에 비해서 오랫동안 0.3이하로 억제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5년 자료를 보면 더 확연하게 들어납니다. 강력한 사회보장 제도를 통해서 부의 재분배를 시행하고 있는 서구 국가들의 경우에는 지니계수가 낮은 편입니다. 벨기에 0.25 , 스웨덴 0.25, 덴마크 0.24등입니다. 반면 이러한 부의 재분배에 신경을 덜 쓰는 국가들의 지니계수는 미국 0.4, 영국 0.36, 홍콩 0.43등 지니계수가 높은 편입니다. 국민 소득이 2만불이 넘었었고, IMF에서 선진국으로 분류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지니계수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정부 정책이 부의 분배보다는 성장에 중심을 두면서 지니계수가 높아지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각종 복지 혜택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고 기사가 나오고 있고요.

  물론 지니계수가 모든 상황을 다 대변해 주지는 않습니다. 지니계수가 높다고 해서 사회가 무조건 잘 못 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니계수가 대략적으로나마 나타내 주는 사항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상황을 그냥 체념하고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그 이유를 살펴보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 보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미래가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지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iam)

2009/08/11 21:38 2009/08/11 21:38
원유가 상승이 경제 회복에 걸림돌 되나?

[현재 유가는 60달러 대로 연초에 비해서 약 두 배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의 140달러 대에 비하면 낮은 금액이지만, 여러가지 국제 정세와 소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가 상승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세계의 국가들은 유가 상승이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는 것은 아닌지 고민 중이다.](IHT)

 유가는 언제나 걱정거리입니다. 아직까지는 에너지의 대부분이 석유에서 얻어지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상승할 경우에 전세계 에너지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휘발유 가격이 어느새 1,700원 대가 되었습니다. 작년에 2,000원 대에 접근하다가 가라 앉은 이후로 다시 맹렬하게 가격이 상승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휘발유 가격이 자량 운행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은 것 같아 보입니다. 언론에서 이야기를 안해서 인가요? 작년보다는 운행되는 차량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세계 각국의 정부들은 상승하는 원유가격이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작년원유가의 최고치는 배럴당 145달러였습니다. 올해 초에는 배럴당 33달러였다가 최근에는 66달러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올 최고가인 72달러에서는 많이 떨어진 금액이지만, 연초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입니다.
 문제는 현재 원유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세계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원유가격의 상승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며칠 전 나이지리아에서는 나이지리아 반군(니제르델타해방운동(MEND)이 유전 하나를 폭파하였고, 이란의 정치 상황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한 상황이라서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순간 원유 가격은 다시 폭등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OPEC는 생산량을 조절하여서 배럴당 70달러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유가를 유지하고 싶어하고, 실제 생산량 조절을 통해서 이 가격대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달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연합과 OPEC의 연석회의에서도 좀 더 주의 깊게 상황을 살피지 않으면 곧 원유가가 작년 못지않은 속도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되었습니다. 물론 세계은행은 아직은 경지 침체 상황이며 이 상황이 어느정도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원유가의 급상승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결국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최근 기업들이 헷지(Hedge)한 원유가는 하반기에는 배럴당 71달러, 내년에는 배럴당 77달러라고 합니다. 즉 올해에는 71달러를 훨씬 넘는 가격이 나타나는 경우는 적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내년에는 77달러 정도고요. 일단 기업들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유가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만약 올해 배럴당 80달러 수준이 몇 주간 계속 되거나, 내년 배럴당 90달러 수준이 몇 주간 계속 된다면, 원유에 대한 비축 때문에 원유가는 작년에 못지않은 기세로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때 아쉬운 것은 자원 외교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라크에서 지방 쿠르드정부와 허겁지겁 맺은 계약이 중앙 정부의 미움을 사면서 이라크 유전 개발 권한은 물건너 가버렸습니다. 대신 중국, 영국, 일본 등이 이라크 유전 개발 권리를 쓸어가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래저래 이라크와는 악연을 이어가는 듯합니다.

 어째든, 원유가가 큰 문제없이 적당한 수준에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나마, 수입량이 줄어서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나라에게 유가 상승은 적자의 나락으로 빠지는 지름길일 것이기 때문입니다.(iam)

2009/07/06 20:37 2009/07/06 20:37

중국, IMF 내에서 발언권을 높이려는 노력

[4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roup of 20(G20)에서 중국은 IMF내에서 자국의 발언권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 특히 IMF의 재원을 5천억 달러로 늘리고자 하는 상황에서 유럽권은 1천억 달러정도만 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다. 중국은 IMF에 자금 지원을 무기로 중국의 IMF내 발언권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IHT)

 중국의 IMF내의 의결권은 3.66%로 미국의 16.77%에 비하면 말도 안되게 작습니다. 반면 미국 발 경제 위기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IMF에 대한 기여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가 오래 될수록 IMF의 역할은 커질 수 밖에 없고, 이는 자금이 더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유럽의 경우에 1천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은 하였습니다만, 각국의 의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반면 중국의 경우에는 미국내에 달러화 자산도 충분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정부적인 투자의 경우에 의사 결정이 빠르기 때문에 이를 무기로 발언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비록 IMF 자금 지원은 공식적으로는 의결권과 관계가 없이 진행되는 것입니다만, 중국은 단순 지원이 아닌 +알파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중국은 IMF의 대대적인 개혁까지 Group of 20 (G20)에서 주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국 기축 통화인 달러에서 IMF 특별인출권을 기축 통화로 변경하고 현재 중국이 가진 자금력을 바탕으로 IMF내에서 의결권을 높이게 되면 세계 경제를 주도 할 수 있는 위치로 중국이 올라 설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중국의 IMF 개혁 의견에 신규 경제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이 협력하고 있습니다. 즉, 미국-유럽 경제권과는 어느 정도 독립되고, 내수로 경제 지탱이 가능한 국가들이 이번 경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발언권을 높이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예로부터, 기근이 들면 지주는 더 큰 지주가 되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될 기회가 되고, IMF가 들면 부자는 갑부가 되는 수순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제 세계경제가 위기에 처하게 되니 현금을 쌓아둔 국가들이 이 기회에 자신들의 신분 상승을 원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조선 말기에 흉년이 들면 돈 있는 양인이 가난한 양반의 족보를 사서 양반이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문제는 IMF에서 중국의 발언권이 강해질 경우 자본 침략에 대해서입니다. IMF 구제 금융은 해당 국가의 자본 개방을 항상 요구합니다. 아직까지는 미국-유럽의 의결권이 많아서 서구 자본에 유리하게 자본 개방을 시키고, 미국-유럽 자본이 들어오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입니다. 하지만, 미국—유럽의 경우에는 이사와 주주의 발언이 크기 때문에 이 과정을 통과해야 해당 국가에 투자가 가능했습니다. 그나마, 해외 자본이 IMF 구제국 자본을 완전히 점령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이유였던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방식은 좀 틀립니다. 정부가 시키면 민간 기업일지라도 군말없이 수행하는 방식입니다. 즉, IMF 구제금융에서 중국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자본을 개방시키고 중국 자본이 무차별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IMF 이후 국내 금행들 및 쌍용자동차 문제에서 보듯이 외국 자본은 내정합니다. 이사와 주주의 의결을 통한 순기능이 없이, 국가의 요구에 응하는 기업일 경우에는 더욱 피도 눈물도 없는 자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국가가 이 피도 눈물도 없는 자본의 먹이가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마치, 중국에 주변 나라를 복속 시키거나, 엄청난 공물을 요구했던 과거의 중국 왕조와 같이 말입니다.

 참고로 IMF에서 한국의 의결권은 1.33%입니다.
(iam)


2009/04/01 06:35 2009/04/01 06:35

BNP Paribas, Fortis은행을 인수하기로.

[지난 토요일 벨기에 정부는 BNP Barias가 36.4억불에 Fortis 은행의 지분 75%를 인수하기로 합의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Fortis insurance 의 지분도 25%를 확보하기로 하였다. 벨기에 정부는 잠재 부실자산에 대한 보증까지 해주기로 하였다.](IHT)

 ‘금융권의 제국주의’ 가 시작 되는 신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프랑스의 최대 은행인 BNP Paribas는 이번 Fortis를 인수하면서 벨기에와 룩센부르크에서 최대의 은행이 되게 되었습니다. 일부 아날리스트들은 BNP Paribas가 더 이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라고 할 정도로 좋은 조건으로 얻어 내었습니다.

Lehman Brothers의 파산 이후 신용경색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Fortis 은행의 지분을 작년 9월말에 벨기에 정부가 인수하였고, 그 지분을 인수 한 것이 정부 재정에 부담을 주게 되자 BNP Paribas에 지분을 넘기게 된 것입니다.
 현재 영국 정부는 영국 최대의 은행인 Royal Bank of Scotland의 지분은 65%를 인수하였고 Lloyds Bank은 77%의 지분을 인수하였습니다. 미국의 대형 은행인 City Bank 역시 국유화가 되는 것으로 결론 지어지는 분위기 입니다.

 예금을 맞긴 사람들이 심적 안정을 찾고, 이런 불황이 2~3년만 지속 되어도 각국의 정부는 세수 부족으로 인한 정부 예산 운영의 어려움이 발생하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각 은행의 지분을 처분할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때가 오게 되면 자본이 있는 은행들과 국가가 나서서 은행 사냥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BNP Paribas와 같은 초대형/세계적 규모의 은행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초대형 은행의 등장은 은행 활동의 효율성은 증가 시킬 수가 있습니다만, 은행권 종사자들 및 자주적인 금융을 가지지 못한 국가들에게는 악몽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iam)

2009/03/09 20:00 2009/03/09 20:00

영국의 그 많은 폐식용유는 어디로 갔을까?

[ 영국의 Andy Roost는 18개월 전부터 식용유를 재료로 만들어진 바이오 디젤 연료를 자신의 일반 푸조 디젤차에 주유해서 사용하고 있다. 유가가 치솟았던 작년에는 대형 회사들이 식용유를 가지고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생겨 났으나, 최근 유가 하락으로 대형 회사는 포기하였다. 그러나 소규모의 회사들은 여전히 레스토랑에서 폐식용유를 얻어와서 정제하여 바이오 디젤로 판매하고 있다.](IHT)

 많이들 아시다시피 유럽에는 디제차가 휘발유 차에 비해서 월등하게 많습니다. 엄청난 배기량을 가진 휘발유 차가 주류인 미국에 비해서 소형차에 디젤 엔진 자동차가 주류인 유럽의 특징은 문화적 차이인 것인지, 아니면 지형에 따른 운전환경 탓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 원유가격이 1배럴에 147달러까지 올랐을 때는 굉장히 많은 회사들 특히 대형 회사들이 앞장서서 바이오 디젤을 생산 할 수 있는 정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원유가격이 떨어지면서 바이오 디젤 정제 공장으로는 수지를 맞출 수가 없어서 대부분의 사업이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소규모 폐식용유 정제 공장들은 아직까지 건재하다고 합니다. 소규모 도시에서 식당에서 나오는 폐식용유를 무료로 수거해 주고, 이 폐식용유를 정제하여 바이오 디젤로 판매하는 사업은 제법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웨일즈에는 일정한 주기로 문앞에 바이오 디젤 연료 통을 배달해 주는 사업도 번창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젤 엔진의 특징상 불이 붙는 액체라면 대부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휘발성이 적고 발화점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는 디젤 엔진은 폐식용유를 사용하기에 최적의 엔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갤런당 4.88달러로 디젤유에 비해서 10%정도 저렴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단지 가격뿐만 아니라 폐식용유를 처리하고, 공해 물질이 적은 등 환경 친화적인 연료라는 것도 수요를 이끄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디젤 차량은 특별히 개조를 하지 않아도 폐식용유를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만, 유럽에서는 대당 약 300달러 정도를 들이면, 폐식용유가 잘 연소 될 수 있게 해주는 히터와, 엔진에 연료를 분사해주는 노즐을 교체하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럽연합은 2010년까지 모든 중유소에서 판매하는 디젤 연료에 바이오 디젤유를 5.75% 포함 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바이오 디젤을 주유할 수 있는 주유소가 손에 꼽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에 비하면 큰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나오는 폐식용유를 재생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정부 정책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iam)

2009/02/23 21:47 2009/02/23 21:47

중국 업체, 자원 확보를 위한 행보

[중국 국영 알미늄 업체인 Chinalco는 철광석 생산 세계 3위 업체인 Rio Tinto의 지분 인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 12일 Chinalco는 195억 달러를 Rio Tinto에 투자하기로 발표하였다. 호주 광산 개발을 위해서 123억 달러, 주식전환 사채에 72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였다.](IHT)

 제품 생산을 통해서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 경제는 엄청난 양의 천연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계속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외 천연자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원유, 가스, 광물 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외 천연자원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Rio Tinto의 지분 확보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주식 전환 사채를 주식으로 교환할 경우에 Chinalco사는 Rio Tinto사의 지분 중 18%를 보유하게 됩니다. 18%의 지분이라면 대주주로써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도의 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분 확보는 Rio Tinto가 보유한 알미늄, 철광석, 구리 등의 자산을 확실하게 확보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주 회사인 Rio Tinto의 대주주들은 주로 영국에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 국영기업이 Rio Tinto의 대주주가 되는 상황에 대해서 기존의 대주주들은 강력한 반대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만, 지난 12개월 동안 Rio Tinto의 주가가 64%나 하락 했다는 사실과 상환해야 할 부채가 굉장하다는 것을 고려하여 생각한다면, 회사의 생존을 위해서는 Rio Tinto에는 Chinalco의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승락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면 호주 정부로써는 해외 자본의 대규모 유입의 사례(영국은 특별한 관계입니다)가 되기 때문에 호주 정부의 외국인투자법의 적용도 주목해 보아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목해야 할 것은 중국 자본이 전세계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iam)

2009/02/17 18:42 2009/02/17 18:42

영국 소매업체 수익감소

[영국의 소매업체 Mark and Spencer는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고 발표. 이 발표로 마크앤스펜서의 주가는 20%하락 하여 7년 내 최저를 기록하였다.마크앤스펜서의 2009 회계년도 세전 이익은 7억7천5백만 파운드로 예상되어 2008 회계년도 마지막이었던 지난 3월의 10억 파운드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IHT)

 이 기사 내용과는 크게 연관 짓기는 어렵지만, 경제 상황에 대한 내용은 아래 케세이 퍼시픽에서 이야기를 하고, 이 기사에서는 재미있는 우리나라의 유통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마크앤스펜서라고 하면 제법 대접받는 브랜드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마크앤스펜서는 의류에 집중되어 있고 의류 중에서도 고급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소매업체인 마크앤스펜서가 자신들의 브랜드를 시작한 것은 1970년대로 역사가 그리 긴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유럽이나 싱가폴 등에서 만나는 마크앤스펜서의 경우에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을 제공하는 업체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의류뿐만 아니라 신사복에서부터 크리스마스 카드까지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국내에서 마크앤스펜서가 받는 대접과는 상당히 틀린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것들이 일본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스페인 브랜드인 Zara가 있습니다. 유니클로의 경우에는 이번 일본 출장에서 보니 공항내 상점에서 폴로티셔츠를 1천 엔에 판매를 하더군요. 특별 할인 판매일 수도 있습니다만, 1천 엔이면 1만원이 안 되는 가격인데 우리나라의 지오다노의 폴로셔츠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Zara의 경우에도 중저가 브랜드로 유럽에서 큰 부담없이 살 수 있는 옷이었는데 국내에 들어오면서 가격대를 상당히 높게 잡았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옆에 있는 영플라자에 입점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중저가의 브랜드를 들여오면서 높은 가격정책을 유지하는 방법은 한국 내 유통업체의 수익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유통업체의 행동에 분노하기 보다는 비싼 가격에 들어와야 잘 팔리는 왜곡된 소비문화가 더 큰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iam)

케세이 퍼시픽 주가 하락

[홍콩의 가장 큰 항공 업체인 케세이 퍼시픽의 주가가 7.8%하락하여 6년만에 최저가를 기록하였다. 이유는 케세이 퍼시픽의 수익이 예상보다 적은 수치이며 유가 상승으로 수익율이 하락하는 것이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IHT)

 최근 나오는 경제 침체 자료를 보게 되면 대부분이 6년~7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997년~1998년의 아시아 경제 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수치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경기 지표들이 전세계적으로 10년 내의 수치까지 후퇴할 경우에는 아시아 경제위기의 주인공이었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경기 후퇴 지수가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우리나라의 경제 지표는 약 10년 전으로까지 후퇴가 되고 있어서 걱정이 큽니다.
이번 케세이 퍼시픽의 주가 하락의 경우에는 항공유 가격이 현재 작년 평균 가격보다 93%상승한 상태로 수익율 악화가 큰 폭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유가의 경우에는 며칠 전 세계 에너지 기구에서 2~3년 후에는 선진국들의 원유 소비가 약간이나마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개발 도상국의 원유 소비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결국 원유 소비량은 크게 줄어들 것 같지 않고, 이는 극적인 유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너지 문제가 세계 경제 문제의 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iam)

태양광 발전 분야가 쉘의 주가에 도움

[Showa Shell Sekiyu.라는 Royal Dutch Shell의 자회사는 태양광 발전 시설 공장 건설에 9억4천4백만 달러의 투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상승하였다. 상승폭은 6.8%에 달하며 이는 지난 2월 15일 이후 최대치이다.](IHT)

 어제는 전 아시아가 폭락세 였습니다만,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기로 한 쉘의 일본 자회사가 6.8%에 달하는 주가 상승을 얻어내었습니다. 원유가의 하락이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투자 결정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iam)

2008/07/03 06:26 2008/07/03 06:26

삼성테스코, 홈에버 인수

[ 영국 대형 소매업체 테스코사는 지난 수요일 E-land의 홈에버 36개 매장을 1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였다.  한국의 할인매장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영국에 이어서 테스코사에게는 세계 2번째로 수익을 내고 있는 국가이다. 테스코의 홈에버 인수 소식으로 영국 테스코사의 주가는 0.7%하락 하였다. 반면 한국의 경쟁업체인 신세계는 6.9%, 롯데 쇼핑은 2.9% 하락하였다.](IHT)

  한두 달 전에 삼성테스코사에서 임원진 통역을 하는 아가씨와 소개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영국 본사에서 임원급이 많이 오고 홈에버 매장도 자주 간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그냥 경쟁사 매장을 확인하러 가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홈에버를 인수하기 위한 작업이었나 봅니다. 이마트도 곧 따라잡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했는데, 그 때 이야기 좀 자세히 들어 볼 것을 그랬다 싶은 뉴스입니다. 1차 정보를 고급 정보로 바꾸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일입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삼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영국의 테스코사가 94%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처럼 마케팅 방법의 일환으로 아직 삼성테스코라는 이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이번 인수가 결론지어지면 ‘삼성’을 떼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까르푸와 월마트는 한국시장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여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했었지만, 바로 옆에 있는 이마트에 비해서는 언제나 이용자가 적었습니다. 결국 월마트나, 까르푸의 접근방식이 한국인들의 취향에 맞지 않았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삼성테스코의 홈플러스는 한국에 잘 적응을 하여서 현재 2위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적응과 한국시장을 잘 읽어 적응한 상태이고 이제 몸집 부풀리기로 시장 점유율을 늘리려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테스코가 영국에서는 1위의 소매업체이지만, 중국과 일본에서는 테스코가 확실한 실적을 못 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 집중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은 것은 홈에버의 체질 개선을 하는 것일 것입니다. 노조와의 문제로 홈에버의 브랜드 이미지가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 낮은 브랜드 이미지가 홈플러스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주지 않게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고, 강성 노조의 모습을 보였던 홈에버 직원의 고용승계 문제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억만장자 Icahn, MS의 야후 인수를 위해 나서기로

[억만장자인 Carl Icahn이 MS와 야후의 합병을 위한 대리인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 화요일 발표하였다. Icahn은 이번 목요일 마감인 야후의 이사진 선출에 후보로 나설 것이며, 이사가 된 후에는 MS 와의 합병을 적극 추진할 것 이라고 이야기. Icahn은 야후 주식을 5천만 주가지고 있으며 금액은 1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cahn의 발표 이후 야후의 주식은 5%상승하였다](IHT)

 야후와 MS의 합병 이야기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인가 봅니다(http://www.likefunk.com/91). 야후 주주들이 MS의 인수를 거부한 야후 경영진에 대해 비난을 하더니, 이제는 결국 MS의 야후 인수를 위해서 주주가 나서는 상황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주라고 해서 일반 주주라고는 볼 수 없는 사람이기는 합니다. 작년에는 Oracle사와 BEA Systems의 합병도 조율했던 경험이 있는 반면 Time Warner의 이사로 취입한 후에는 기업 가치가 급격히 하락하게 한 경험도 있습니다. 6%의 야후 지분을 확보할 경우에는 Icahn이 현재 이사진의 재신임을 방해할 수 있어서, MS의 야후 인수를 빠르게 추진할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만, Legg Mason과 같은 야후의 대주주가 어느 쪽에 힘을 실어주느냐가 관건이라서 조금 더 지켜 보아야 할 듯합니다.


2008/05/15 05:32 2008/05/15 05:32
나이지리아, 파업과 공격으로 원유 생산 감소

[노동자들의 파업과 반군의 공격으로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량 감소. 엑손 모빌(Exxon Mobile)의 원유정 은 노동자의 파업으로 일간 800,000배럴에서 200,000 배럴로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나이지리아 반군은 로얄 더치 쉘(Royal Dutch Shell)의 원유정을 공격하여 169,000배럴을 생산하던 원유정이 생산을 중지하게 되었다](IHT)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국가입니다. 또한 원유 뿐만 아니라 주석과 같은 광물의 생산량도 많은 국가입니다. 천연자원의 생산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 국내의 불안정성은 세계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00대에 들어서 주기적으로 방생하는 노동자 파업과 반군의 송유관등에 대한 공격이 원유 가격의 상승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원유가격 상승이 잠시 주춤하면 언론에서는 경기 침체등의 이유를 들면서 원유가의 안정을 점치고 있지만,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와 같은 원유 생산국가들의 불안정성과 인도와 중국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서 원유가의 상승은 한동안 계속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중동에서는 시리아와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의 비위를 거슬리고 있으며, 러시아는 국내 정세의 불안, 그리고 중국에서는 소수민족의 독립운동 등이 앞으로 상당 기간동안 세계 원유 시장에 영향을 끼치게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유사한 이유로 각종 광물 자원 수급에 대해서도 안전하지 못하다라는 예상을 하게 됩니다.

인터폴, 이번 여름 중국에서 테러 가능성을 주장

[인터폴의 사무총장(Secrary General)은 지난 금요일 북경에서 열린 보안 국제협력 회의에서 개막 연설을 하였는데, 테러리스트들과 반 중국 그룹의 테러가 이번 여름 중국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발표하였다] (IHT)

중국의 올림픽은 전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이슈이기 때문에 테러리스트들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올림픽 경기장 건설을 위해 강제 수용된 사람들의 불만, 그리고 티벳 사태와 관련한 반중국 그룹들의 테러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 발표 내용입니다.
 올림픽 경기의 상징성에 대한 테러 위협 뿐 아니라 반중국 그룹의 규모가 갑작스럽게 성장하는 것도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소비에트 연방 공산주의 몰락으로 이념 대치가 종식 되면서 세계 각지에서는 소수민족의 독립운동이 전쟁의 주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고 슬라비아 내전, 코소보 사태를 들 수 있습니다. 소련의 강력한 지도력이 사라진 후에 동유럽에서 주로 발생하였던 민족갈등의 불씨가 천천히 중국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이념으로 단결하였던 과거와 달리 개방이 진행 되고, 경제가 발전 하면서 소수민족들의 독립 요구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입니다.
 영국과 아일랜드, 스페인과 바스크등이 너무나 길고 너무나 비참한 역사를 통해서 겨우 안정되었던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다른 국가들도 민족간 내분을 큰 무리없이 안정시키기를 바라고있습니다.  특히 중국에 민족간 내분이 일어난다면 그 경제적 파장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8/04/26 22:36 2008/04/26 22:36
미국발 부동산 위기 유럽과 아시아로 퍼지는가?

[미국의 부동산 버블 붕괴의 영향이 아일랜드에서 스페인과 인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일랜드, 스페인, 영국등은 지난 10여년간 매우 빠른 부동산 가격 상승이 있어왔다. 이 때문에 아일랜드와 같은 국가들은 미국에 비해서 큰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 스페인, 영국 인도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달 하락하였으며, 주택에 투자하는 은행계좌가 아일랜드에는 12%, 스페인 9%, 영국 5% 등으로 부동산 가격 하락시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 부동산 매매가 25%정도만 줄어 들었다는 것은 그렇게 나쁜 조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IHT)

부동산 경기의 하락이 여러가지 조짐을 보이고 있고, 세계 각국은 부동산 가격의 하락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던 유럽의 국가들과 인도등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유럽에서는 지난 10년간 매우 빠르게 성장한 아일랜드에서 문제가 크다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부동산 가격상승에 경제 활황이 겹쳐지면서 아일랜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큰 영향이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행정부의 부동산 가격 유지에 대한 의지가 강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내 재건축등에 대해서 긍정적인 자세를 피력하였고, 이번 총선을 거치면서 최소한 서울시내의 부동산 가격은 유지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입법부인 국회의원들도 동일합니다. 사실 지난 10년간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였다고 합니다만 실제로 급격히 상승한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뿐입니다. 지방의 경우에는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높은 반면, 주변에 있는 아파트 값은 오히려 내리는 공급 과잉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이전 정부의 대출 규제의 정책, 종합부동산세와 같은 부동산 정책들의 효과로 부동산 경기를 강제적으로 눌렀고 이에따른 결과로 미분양 아파트들도 출현하고 있습니다.
결국 부동산 가격의 급상승은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현 행정부와 입법부가 한 목소리로 부동산 가격유지를 원하고 있는이상 세계적인 부동산 위기와는 다른 형태의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2008/04/14 06:32 2008/04/14 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