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뭄의 심각성

[중국은 50년만의 가뭄으로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중국 북부의 밀 농사는 타격이 상당히 큰 상태이다. 중국 북부는 우물의 깊이가 800 미터 까지 깊어지고 있으며, 지난 주에 약간 내린 비는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내린 비였다. 중국 농업성이 지난 금요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4백70만 명의 사람과 2백50만의 가축들이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IHT)

 중국의 가뭄이 심각한 상황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50년 이래 최대 가뭄이라던가, 지난 10월부터 비가 안 왔다라는 뉴스들이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국 가뭄에 대해서 올해 황사가 심할 것이라고만 국내 언론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단순한 상황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겨울 가뭄으로 인해서 겨울 밀 농사가 상당히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제적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밀이 아예 안자라고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중국은 밀을 주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겨울 밀 농사가 실패할 경우에 식량난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는 국제 밀 가격의 상승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밀 가격과 쌀 가격은 국제 곡물 가격의 기준이 되는 가격이기 때문에, 밀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옥수수, 감자 등 기타 곡물가격도 상승하게 됩니다.

 지난 블로그(http://www.likefunk.com/entry/미국-소 ··· EC%A4%91)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던 바와 같이 2007,2008년에 급등한 곡물 가격은 일반 가공 식품들의 가격 상승을 불러왔습니다. 특히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공 식품 가격 상승은 천천히 시작해서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겨울 중국의 식량난이 전세계적인 식품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식량난은 중국의 정치적 불안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중국의 민란의 역사는 가뭄과 흉작에 기반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이미 여러 지역에서 폭동 및 독립 투쟁이 있었고, 이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뭄으로 인한 식량난이 발생할 경우 중국 내정의 위험이 발생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티벳은 외국인 출입 금지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안으로는 경제 발전 저하, 가뭄과 각종 독립 투쟁 밖으로는 북한이 속썩이고 있어서 중국의 지도층도 골치 깨나 썩고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중국의 Wen Jiabao 총리는 가뭄 해갈을 위해서 4백4십억 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가뭄의 위기를 중국이 잘 넘길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iam)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9/02/27 06:02 2009/02/27 06:02
Posted by Lucida_m.

인도, 중국 이동통신 업계, 아프리카 시장 진출 노력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MTN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인도와 중국의 이동통신 회사들이 움직이고 있다. 아프리카의 이동통신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빨리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다. 요하네스버그에 본사를 둔 MTN은 가입자 7천만명을 보유한 거대 이동통신 회사이다. 중국과 인도가 아프리카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은 차이가 있는데, 인도의 경우는 민간 주도로 인수 등의 일을 주로 하고 있고, 중국의 경우는 중국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부에 엄청난 차관을 제공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진출을 노리고 있다. 2007년 인도가 체결한 국제 거래는 약 2106천만 달러이며, 같은 기간 중국은 32십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현재 인도의 Bharti Airtel사가 MTN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거래 조건은 MTN의 지분 51% 190억 달러에 인수하는 조건이다.](IHT)

 

 인도와 중국 이제는 세계 경제의 젊은 양대 축인 두 나라가 각자의 국내에서 머물지 않고 해외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우리나라의 쌍용 자동차가 중국의 상하이차에게 인수 되었고, 중견기업 분야에서는 심심치 않게 벌어지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유럽이나 미국의 업체를 인수하는 일들도 많습니다만, 이제는 아프리카까지 진출을 하고 있다는 것은 놀랍습니다.

많은 부존 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직 산업화가 충분하지 않은 아프리카의 시장을 알아보는 것일까요? 또는 초고속 성장을 하였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라서 현재 자국내에서 성장이 정체 되면서 초고속으로 성장할 시장이 입맛에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이동통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나이지리아, 그리고 이란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두 나라가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인도의 경우에는 민간 주도로 기업들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는 반면에, 중국은 국가차원에서 협력을 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정부가 아프리카 정부에 차관을 빌려주고, 그 차관의 힘으로 중국 기업이 해당 국가에서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사실, 차관을 빌려주고 사회간접자본 공사를 수주한다던가, 사회 기반 시설 기업을 설립, 인수 하는 방식은 7~80년대에는 일본이, 8~90년대에는 우리나라가 자주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2000년대에 와서는 중국이 사용하고 있군요. 아프리카 국가 정부들이 아직 충분히 선지화 되지는 못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가장 빠른 길을 중국이 선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SK텔레콤 등의 기업이 미국 시장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CDMA기술이 가진 한계가 한국의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하는 GSM 방식에 밀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생산성이나 기지국 운영면에서 GSM 기반 방식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보다는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나 중동 같은 역동적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한국 이동통신 기업에 새로운 역동성을 부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원유가 150달러까지 상승

최근 국내 뉴스에서는 원유가가 배럴당 150불 선까지 오르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유가가 잠시 주춤하면 '원유가가 안정되었다', '미국의 경지 침체로 원유가 안정될 것이다'라고 기사를 내보내다가, 다시 상승하면 또 원유가 비상이라는 기사를 내보내고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유가의 상승 추세는 한동안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www.likefunk.com/85) 뭐 그리 밝은 예상은 아니지만 준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05/08 06:15 2008/05/08 06:15
Posted by Lucida_m.

유류 제품과 가스 가격 상승으로 BP와 Shell 수익 증가

[ 높은 유류 제품과 가스 가격이 Royal Duych Shell과 BP의 수익이 증가되었다. 경영 환경개선과 유류 제품 및 가스 가격의 상승으로 수익이 개선되었다고 발표. Shell의 올해 1/4분기 수익은 작년대비 25%증가하여 90억 8천만달러를 기록하였다. BP의 작년 대비 1/4분기 수익은 63%증가하여 76억 2천만달러 증가하였다. 반면 유류 제품 생산량은 BP는 390만 배럴, Shell은 350만 배럴로 생산량의 변화는 없었다] (IHT)

 얼마전에 중국의 정유 회사들 수익이 급감하였다는 기사를 보내드린 적 있습니다. 수익율이 줄어든 중국의 정유 회사들에 반하여 서구의 정유 회사들의 수익률은 엄청난 증가를 하였습니다. 정유회사들은 경영환경 개선등의 이유를 같이 말하고있지만, 유류 제품 가격 상승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같은 마진율만 유지하더라도 유류 제품과 가스 가격이 상승하면 수익은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것이 정상일 것입니다. 이제 곧 Exxon Mobile, Chevron 그리고 ConocoPhillips 등의 실적 발표가 이뤄 질 것이고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모두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Sk를 비롯한 정유회사들의 실적 역시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ICBC 등 중국 은행 수익율 증가

[Industrial and Commercial Bank of China의 1/4분기 수익은 77%증가하였고, Bank of  Communications 의 수익은 200%, China Merchants Bank 는 157% 수익이 증가하였다.]

중국의 경기가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심화 되었고, 중국 정부가 이를 막기 위해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금리 인상에 중국 경제가 계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1년전에 비해서 중국 은행들의 수익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된 것입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은 눈이 부실 정도 입니다. 아직 올림픽이라는 호재가 남아 있는 중국의 경제는 앞으로도 세계경제 기록을 계속 돌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04/30 06:25 2008/04/30 06:25
Posted by Lucida_m.

유가 상승의 징조들

[지난 주 유가가 배럴당 116달러까지 상승하였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파업이나, 유류 저장량이 바닥이 난 것도 아니고, 생산량을 줄이는 등의 행동이 없이 일어난 것이라 문제가 심각하다. 달러 약세나 테러에 대한 우려가 유가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이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몇 가지 상황을 고려해보면 앞으로도 유가 상승은 예측가능 하다. 지구의 인구는 50년 내에 50%,즉 9억 명 정도 증가 할 것이다. 자동차는 30년 내에 두 배로, 20억 대, 증가 할 것이며 20년 내에 승객용 제트기 수 역시 두 배로 증가할 것이다. 유류 사용량은 2030년 까지 35%가 증가 할 것이다. 2030년 까지 인도와 중국이 현재의 미국과 일본이 원유를 수입하는 만큼이나 수입하게 될 것이다.] (IHT)

 아직까지 국내 뉴스에서는 유가의 상승이 일시적인 요소가 큰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투기 세력이라던가, 미국의 유류 재고량의 감소 등과 같은 미시적인 부분만을 강조함으로 해서 최근의 유가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유류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고, 반면 생산량의 증가는 석유 요구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현상은 계속적으로 심화 될 것입니다. 인도와 중국의 경제 발전이 빨라지면서 항공기와 자동차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도와 중국의 경제는 앞으로 상당 기간 발전할 것이고, 이 나라들의 인구가 워낙 많다 보니 자동차와 항공기의 수요는 급격히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년~30년의 안목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한다면, 예를 들면 자녀의 대학 입학이나 결혼 자금을 위한 투자를 한다고 한다면 석유 탐사 및 개발, 혹은 대체 에너지 관련 산업 분야에 투자 하는 것도 유리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중국의 소비자들, 더 큰 차를 원해

[중국 정부가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는 대형차와 SUV와 같은 차량의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중국 중상류층의 수입이 증가하고 휘발유와 경유 등의 유류 가격을 갤런당 3달러 이하로 유지하면서 역시 경제력이 증가한 중국인들에게 더 큰 차, 더 큰 엔진을 사용하는 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2월 SUV 판매는 38% 증가하였고, 고급차(벤츠 등)에 대한 수요는 30% 증가. 전체 차량 판매 증가율은 연간 20%에 달해. 중국은 차량의 에너지 효율을 증가 시키기 위해 엔진의 크기에 따라 1~20%의 차등 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각 배기량 별로 표준 효율을 정하고 이에 못 미칠 경우 최고 20%의 추가 세율을 적용하였다.](IHT)

 준중형 소비가 중심이었던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점차 고급화 대형화 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보여 지듯 중국인들의 수익 증가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자동차 가격의 부담과, 세금 및 유류 등의 유지비 부담이 상대적인 관점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형차와 대형차로 소비 패턴이 옮겨가고 있으며 SUV에 대한 소비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가 안정을 이유로 가격을 제한하고 있는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역시 중대형 차량 소비를 부채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문제를 고려해야만 합니다. 먼저 중국의 원유 소비량의 급격한 증가입니다. 인구가 워낙 많고,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다 보니 자동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중국은 세계의 원유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세계 원유가 상승을 불러올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환경 문제입니다. 중국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온실 가스 배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은 물론이고 스모그들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샹하이나 베이징의 경우 오염도가 서울 시내에 결코 뒤지지 않는 공기 오염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중국의 오염 물질이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봄철에만 발생하던 황사가 요즘은 1년 내내 시도 때도 없이 한반도를 덮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가 증가할 경우 그 오염 정도는 현재와는 상대도 안될 정도로 심각할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그나마, 희망적인 부분을 이야기 한다면 중국인들의 자동차 취향이 한국인들의 자동차 취향과 유사하게 흐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국내 자동차 튜닝 스타일을 가지고 중국에 진출하는 것도 한 동안 좋은 사업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04/21 17:36 2008/04/21 17:36
Posted by Lucida_m.

곡물가 상승으로 미국 농부들 농지 보전을 원하지 않아

[미국에서는 곡물가 상승으로 농부들이 휴경지 보호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실제 경작을 하려고 하고 있다. 밀, 콩, 옥수수 등의 농작물 가격 상승으로 로드 아일랜드 델라웨어등에서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고자 하는 농부들이 늘고 있다. 평균 1에이커 당 50불의 보조가 나오는 보호 프로그램은 나이 많은 농부들이 땅을 빌려 주는 것을 막음으로써 젊은 농부들이 경작지를 늘리는데 방해가 되고 있고, 이 법안은 호불호가 명확히 나뉘는 법이 되고 있다.] (IHT)

미국에는 휴경지 보호법과 같은 법률이 있습니다. 식량 안보를 위해서 농지를 보전하여야 하고, 그렇다고 농사를 짓게 하자니 워낙 농지가 많은 미국이라서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1985년에 발효된 농업법에 의하여 농지를 전용하지 않고 휴경지로 보유 할 경우 에이커당 50~60 달러의 보조를 해 주는 것입니다. 이 를 통해서 농산물값도 유지하고, 농업 안보를 위한 농지도 유지할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농업을 포기하는 농가에 대해서 수입 보전을 해주고 있는 것과 마찮가지 입니다.
최근들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휴경을 하고 에이커당 50~60달러를 버는 것보다는 실제 농사를 짓는 것이 훨신 이익이 되는 상황으로 변경 되자 휴경을 포기하고 경작을 하려는 농부들이 늘고 있는 것입니다. 이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미국의 농업 방법상 경작 면적이 넓을 수록 수익이 늘어나는 형편인데 나이가 많은 농부들은 자신의 농지를 다른 농부(특히 젊은층)에게 빌려주어 농사를 짓게 하는것 보다 그냥 휴경지 보조를 받는 것을 택하고 있어서 세대간의 갈등까지 생겨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아시아의 쌀값이 급등했다는 소식은 들으셨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공급되는 쌀 생산량을 조정하기 위해서 휴경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쌀값이 계속 높게 유지가 된다면 국내에서도 휴경을 포기하고 쌀농사를 지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쌀값이 높게 유지가 된다면 젊은 층의 귀농이 늘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호주, 가스 생산량 증산에 문제점들

[호주는 액화 천연 가스(LNG)의 생산량을 2020년까지 3배로 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20년까지 5천만 톤 ~6천만 톤의 액화 천연 가스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나 노동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불가능 할 것이라고 Woodside Petroleum의 최고 경영자가 지난 수요일 발표] (IHT)

 자원 보유량이 많은 호주에서 액화 천연 가스 생산 증대를 통해서 중국, 일본, 한국등의 시장에 적극적으로 돌입하려고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나, 인구가 가뜩이나 적은 호주의 이민 정책과 액화 천연 가스 생산 업체들의 근로 환경등의 문제로 노동력을 구하지 못하는 문제로 증산 목표에 도달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원유가 상승에 따라서 액화 석유가스의 가격도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중국, 일본, 한국의 가스 요구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음식 조리 형태상 고화력을 요구함으로 해서 가스 사용량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최근 주거 환경이 개선 되면서 난방용 및 조리용으로 가스의 이용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원자재 블랙홀인 중국이 이제 곧 액화 천연가스에 대해서도 블랙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원유 가격 상승율을 뛰어 넘는 가스 가격 상승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하게 됩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04/10 06:26 2008/04/10 06:26
Posted by Lucida_m.

델, 배터리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 겪고 있다고 발표

세계 2위 PC 및 노트북 업체인 델은 지난 화요일 델에서 판매하는 교체용/추가 배터리 가격을 올렸다고 발표. 이유는 지난 3월 3일 오창 LG 화학에서 일어난 화재로 배터리의 수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델은 배터리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해서 LG 화학의 경쟁사인 삼성 및 소니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세계 1위 업체인 HP도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수급선 변경을 고려중이라고.
대만의 PC/노트북 제조 업체인 아수스 텍의 관계자는 LG화학의 화재로 2/4분기 아수스텍의 노트북 출하량이 40%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
LG화학 관계자는 오창 공장이 2~3개월 이내에 재가동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

LG 화학에는 악재가 겹치는 것 같습니다.
노트북 배터리 폭발 2건에, 오창 공장 화재로 LG 화학의 판매에도 피해를 입었지만, 고정적인 거래선을 잃을 가능성도 있게 되었습니다. 일련의 손실들을 복구 하려면, LG화학으로써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서 위험관리에 대한 심도 깊은 대응이 준비되어서 경쟁력 강화의 바탕이 되기를 바랍니다.

연일 계속되는 달러약세

달러의 약세가 계속
되고 있다. 이번 약세는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할정도로 기록적인 약세이며, 연초에 비해서 일본 엔 대비 12% 유로화 대비 6%의 하락을 하였다. 지난 수요일에는 1달당 99.45엔으로 13년 만에 최저이며, 1 유로당 1.57 달러로 역시 기록적인 수치이다.
 이러한 달러 약세로 아시아 권역의 수출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도이취방크의 예측에 따르면 2007년 아시아 12개국의 평균 성장율을 9.2%였지만, 2008년에는 7.7%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한국의 경우에는 1998년 이후 최초로 4%에 가까운 환율 상승을 경험하였다. 이유는 외국인의 주식 투자금 회수, 외인들의 주식 배당금, 반출, 그리고 수출 기업들의 환 헤지 때문이였으며, 이러한 원화 약세는 반도체, 휴대전화, 평면 TV 자동차 회사들에게는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세계적인 달러 약세 속에서 지난 주 한국에서만 발생된 달러 강세는 특이한 현상이었습니다. 외인들이 투자분을 빼내는 것도 있고, 한국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차원에서의 환헤지도 있겠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특이한 상황이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약세는 수출 기업들에게는 물론 좋은 조건입니다. 특히 기사에서도 나오듯이 수출 대기업 위주에게는 유리한 현상이지만, 외환 리스크 관리를 하지 못하는 중소 수출입 기업들에게는 그리 좋은 현상만은 아닙니다. 원자재를 충분히 비축하였거나, 선물로 확보한 상태에서는 모르겠지만 그 때 그 때 수입하는 중소기업들로써는 원화 약세는 공포스러운 상황일 것입니다. 물론 그만큼 수출에서의 이득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세계적인 원자재 상승 기조와 원화 약세가 더해지면 중소기업에게는 힘든 시간이 될 것 입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기름값과, 전기, 가스, 수도요금 등이 부담이 되겠지요. 전기와 가스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물가 안정의 강력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지만 얼마나 지속 될지 의문이고,  기름값은 천장을 뚫고 오르는 형국이니 우려가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국내 원-달러 환율 정책에 대해서 잡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청와대,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의 말이 안맞으면서 불안감이 가속되고 있습니다. 일단 청와대에서는 물가 안정으로 주장을 하고 있으니, 세계 시류에 맞추어 원화 강세 쪽으로 가지 안을까 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미국계 회사입니다. 지난 주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을 넘었을 때 회사는 난리가 났었습니다.높은 원-달러 환율 때문에 주문 취소 및 연기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3월 결산인 회사 방침상 마지막 달에 실적이 급격히 떨어지면 여러가지로 한국 사무소의 입지가 안좋아지기 때문에, 무리한 가격 할인을 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슷한 현상이 중소 기업에서 원자재를 수입할 때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수입을 미룰 수도 없고, 외국의 원자재 회사는 칼자루를 쥐고 있을 것입니다.

정부에서 환율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해주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03/27 06:12 2008/03/27 06:12
Posted by Lucida_m.

Visa 상장 첫날 28% 상승

Visa의 상장은 미국에서도 유래가 없는 대규모 상장으로 상장 첫 날 28%상승하였다.
신용 카드와 직불 카드 형태의 사업에서 전자 결재 시스템으로 사업 이동에 대한 기대감이 큰 역할을 하였다. 44달러에 상장된 비자의 주식은 56.50달러로 마감.

비자의 상장 자체가 실제 기업 공개와 주식발행등의 큰 의미가 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안정된 기업이었고, 이번 상장은 상장을 하였다라는 행위가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 첫날 28%의 상승이 있었다는 것은 미국 증권 시장에서 가능성 있는 주식에는 여전히 투자를 하고 있다는 좋은 신호로 해석 할 수 있다고 봅니다.

MS와 HP 대만에 신제품 개발 센터 설립.

 MS와 HP는 신제품 개발 센터를 대만에 설립하기로  하였다고 지난 목요일 발표.
대만은 현재 PC 생산의 중심지로 HP, Dell 등의 기업들의 생산 공장이 있으며, HP와 Dell 노트북 컴퓨터의 80%가 생산 되고 있다.

대만은 한국에서 삼성과 엘지가 노트북 시장을 점령한 동안 꾸준히 해외 기업들을 유치하였고그 결과로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회사인 HP와 Dell의 노트북 대부분이 대만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싸고 성능은 좋습니다. 단순 스펙만 비교해도 50만원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결국 인건비를 비롯한 물가 자체가 대만의 무기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반도체 산업에서도 대만은 꾸준히 우리나라를 따라오고 있습니다.
최신 기술은 아직까지 따라오고 있지는 못하지만 2~3년 이전 기술 들에 대해서는 시장 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제는 대만 자체의 브랜드를 설립해서 세계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는 대만.
상당히 고려해야 할 경쟁 상대입니다.


원자재 가격하락

지난 수요일 세계 원자재 가격 일제히 하락
원유는 배럴당 99.59달러로 금은 904.65달러까지 하락. 그 외 구리, 은, 텅스텐 등의 광물 가격역시 하락
이 때문에 세계 최대의 광산 업체인 BHP Billton 사의 주식은 8.3%하락하였고, Rio Tinto 사 역시 7.7% 하락하였다

미국이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예측이 기정 사실화 되면서, 미국내에서 원자재 수요가 줄 것 이라는 예상 때문에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 조정이 지속 될 것인지 계속 상승할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 보아야 할 것 입니다.

베어 스턴의 부실 처리가 매우 빠르게 정리되었고, 대형 금융사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고,비자가 보여준 금융 시장 안정성이 미국 불황에 대해 불안감을 지워 줄 수 있을지는 계속 지켜 보아야 할 듯 합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8/03/21 05:36 2008/03/21 05:36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