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올 성장 목표 조정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인 르노는 올해 성장 목표를 10%로 낮추어 잡았다. 올해 상반기 성장은 4.3%를 기록해 다른 프랑스 회사인 시트로앵, 푸조보다 높은 편이다. 르노 그룹은 Dacia와 삼성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닛산 자동차의 44%지분을 보유하고 있다.](IHT)

 르노 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4.3%의 성장 실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10% 정도로 목표를 낮추어 잡은 것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르노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사세를 확장하여서 루마니아의 Dacia 자동차와 한국의 삼성차를 보유하고 있고, 일본의 닛산 자동차의 지분도 44%나 가지고 있어서 세계적인 자동차 그룹중의 하나입니다. 세계적으로 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트로앵이나 푸조 자동차보다 좋은 상반기 실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프랑스 자동차 회사들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는 별 수 없었던 듯합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풀사이즈 트럭 생산을 중단하는 회사들이 생길 정도로 경기가 가라앉고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시장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지요. 우리나라도 요즘 운행하는 자동차가 많이 줄은 것으로 보아서 곧 신차 출고와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와중에서 현대기아차는 차량 가격을 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뭐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국산차가 많이 팔리는 상황이고 그 국산차 중에서도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라서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가격 정도는 별 무리 없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기아차를 살 것이니 말입니다. 다만 바라는 것은 최소 옵션이라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일본차 중에서 닛산, 토요타 등의 공세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토요타 크라운을 기대하는 편입니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관료들의 관용차나 중역들이 차는 검은색 커다란 차가 바로 토요타 크라운입니다. 1955년 처음 생산 된 이 차는 일본에서는 전통의 최고급 승용차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정서적으로 일본과 유사한 정서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라면 이 토요타 크라운이 우리나라 고급차 시장에서도 선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과거 그랜저 TG가 발매 되었을 때 중년 층에서 소나타에서 그랜저 TG로 많이 이동을 했었습니다. 앞으로 3~4년 내에 이 연령대가 다시 한번 차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움직이는 방향은 제네시스 급의 고급차로 이동을 하거나, 고급 중소형 차로 이동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 시기에 제네시스 급 차의 경쟁자로 일본의 고급차들이 경쟁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i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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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05:48 2008/07/10 05:48
Posted by Lucida_m.

중동, 고급차가 더 잘 팔려

[고급 스포츠카, 연료를 많이 쓰는 SUV 같은 차들이 두바이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 140달러에 육박하는 유가가 중동의 경제에 호황을 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옥탄가 95의 휘발유가 리터당 1.06달러 수준이지만, United Arab Emirate에서는 리터당 0.36달러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GM의 풀 사이즈 SUV는 1/4분기에 40% 판매 신장을 기록하였다.](IHT)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원유를 생산하는 국가들은 최고의 호황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유가 상황을 지내는 동안에서도 OPEC는 유가 안정을 위한 원유 증산에는 매우 소극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증산을 위해서는 시설 투자가 따라야 해서 며칠 전에 2200억 달러의 투자를 결정하기도 하였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중동의 산유국들은 고유가 시대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생산 됩니다.
 이러한 중동 국가들의 분위기를 나타내기라도 하듯이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의 두바이에서는 최고급 자동차들이 잘 팔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메스세데스 벤츠의 Julian Millward-Hopkins 언론 담당은 이와 같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격대에 따른 차량 판매는 피라미드 형태를 가집니다. 저가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고, 고급 자동차는 조금 팔리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중동에서는 완전히 피라미드가 역전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최고급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것입니다
 고유가로 인한 중동 경제의 호황과 동 국가 내에서의 저 유가 정책 덕택에 중동에서는 휘발유 소모량이 많은 허머 H3나 토요타의 랜드 크루저와 같은 대배기량 차량과 롤스 로이스, 마제라티 와 같은 초고급 자량 판매가 호황을 맞고 있다는 것입니다. 뭐 얼마나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중동의 부호가 유럽으로 피서를 가면서, 돌아왔을 때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서 아무도 없는 저택의 에어컨을 몇 주 동안 켜놓고 피서를 다녀왔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중동에서의 에너지 낭비는 미국의 그것을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에너지 낭비국으로 취급 받던 미국이 에너지 절약과 작은 자동차 타기에 관심을 쏟으면서 이제 세계 최대의 에너지 낭비 국가로 중동이 떠오르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됩니다. 참고로 미국 포드의 SUV 공장은 9주째 가동을 멈추고 있으며, GM의 미국 내 트럭 생산 공장 역시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최근 몇 년간 두바이 경제가 엄청난 호황은 맞고 있다가, 잠시 주춤하고 있었습니다만 고유가로 인한 호황이 다시 한 번 강하게 찾아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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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05:56 2008/06/23 05:56
Posted by Lucida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