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맥주 수익 감소

[칭따오 맥주는 지난 하반기 수익이 18% 감소하였다고 발표.높은 세금과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서 발생하였다. 또한 하이네켄, 칼스버그,  밀러 맥주의 SABMiller 가 투자한 중국 자원 그룹등과 경쟁도 한 이유가 되었다. 칭따오는 27%의 지분을 버드와이저를 생산하는 앤호이저 부시사가 소유하고 있다. 2007년 하반기 실적은 1억 8천 2백40만 위안으로 2억3천5백1십만 위안이었던 그 전해에 비하여 감소하였다](IHT)

2000년대에 들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는 칭따오 맥주는 2002년경에 27%의 지분을 앤호이저부시에게 넘길 정도로 위기에 처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중국을 여행했었던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국내에도 소개 되어서 이제는 국내에서도 자리를 잡고 있는 중국 맥주입니다.1903년에 창업한 칭따오 맥주는 독일인->일본인->중국정부로 주인이 바뀌어 가면서 중국 맥주의 대표격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칭따오 맥주보다는 하얼빈 맥주를 좋아합니다.하얼빈 맥주는 1900년에 창업하였고 이름 그대로 하얼빈의 지역맥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얼빈맥주의 특징은 탄산은 줄인대신 향과 깔끔한 끝맛에 중심을 둔 맥주입니다. 탄산이 적은 편인것은 추운 하얼빈의 지역적인 특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더운 지방인 창따오가 탄산이 강한 것과는 비교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탄산을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라 칭따오맥주의 경우는 우리나라 맥주와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만, 하얼빈 맥주의 경우에는 부드러운 목넘김와 향 그리고 입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약간의 쌉살함이 다른 어느나라 맥주와도 비교될 정도로 차이가 컸습니다.
하얼빈에서는 '하삐'라고 불리는 하얼빈 맥주는 대량으로 수입해 오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중국 식재료 상점에서는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하얼빈 맥주를 드셔보시면 새로운 맥주의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와 호가든이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것 처럼 하얼빈 맥주도 여성을 타겟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에 나와 있는 맥주가 하얼빈 맥주인 하삐입니다.
하얼빈 맥주의 상표권과 바이주의 상표권은 해당 회사에 있습니다.
 

하얼빈 맥주가 워낙 맛있어서 매 식사 때마다 하얼빈 맥주를 마셨고,
가끔은 제가 좋아하는 고폭주(맥주와 고량주를 섞은 폭탄주)도 마시고는 했습니다.
고급 바이주와 맛있는 맥주는 최고의 폭탄주를 만들어 주었습니다만,
폭탄주문화가 없는 현지 사람들은 그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더군요.
(하긴 우리나라에서도 저녁 식사 시간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폭탄주 마시면 시선은 곱지 않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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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05:28 2008/04/22 05:28
Posted by Lucida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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